↑ 챔피언트로피

<1경주>
‘원쿨타임’ 한 수 위 기량으로 우승
약편성 만난 ①원쿨타임이 데뷔 2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여유있게 2위권 가담 전개한 ①원쿨타임은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발휘하며 여유있게 선두로 치고 나와 굳히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큰 여력 없었고 주파기록 빠르지 않아 승군 후에는 좀 더 적응 필요할 듯. 준우승은 ②스윙캣이 차지. 빠른 순발력으로 여유있게 선행을 주도한 ②스윙캣은 종반 걸음이 무뎌진 경향 보였지만 버티기에 성공했다. 스피드에 비해 뒷심이 아직은 부족한 듯 보여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인기 모은 ⑧토호는 걸음 재보았지만 큰 걸음 보이지 못해 차기도 지켜봐야.

<2경주>
‘당산대협’ 첫 승 기록하며 3군 승군
번번히 입상 문턱에서 아쉬움 남겨왔던 ①당산대협이 우승으로 3군에 승군했다. 초반 강한 추진 동반해 2위권 인코스 점령한 ①당산대협은 결승주로 들어 접전 끝에 앞선 뒷심을 바탕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 있으나 현 전력상 승군 후에는 보강 필요. 준우승은 ⑥인그란로사가 차지했다. 초반 강한 말몰이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⑥인그란로사는 최선 다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준우승 만족. 최근 힘 차오르며 변화된 모습 보이고 있어 차기도 연투 가능할 듯. 3위는 역시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②공동천하가 차지.

<3경주>
‘용왕마이더스’ 줄어든 거리에서 강점 보여
최근 주춤하던 ⑧용왕마이더스가 줄어든 경주거리에서 강점을 보이며 낙승했다. 초반 선두권이 두텁게 형성되는 가운데 선두권 외곽에서 다소 거리 손실 있었던 ⑧용왕마이더스는 결승주로 초반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간격을 주지 않으며 비교적 여유있게 승리했다. 최근 뒷심이 보강된 모습이어서 승군 후에도 선행 편성에서는 노려볼 만.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종반 추입 나선 ②또래가 차지. 짧은 거리가 다소 아쉬운 듯 2위에 그쳤으나 현군에서는 언제든 통할 전력. 3위는 기습 선행 나서 버티기 시도한 ⑤광속터치가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여.

<4경주>
‘풍괘’ 치열한 접전 끝에 신승
인기마간 접전이 결승선 통과 직전까지 이어진 경주였다. 우승을 차지한 ③풍괘는 선입권 전개 후 종반 조경호 기수의 다부진 추진에 힘입어 끝내 반 마신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걸음 자체가 여유가 없었던 점에서 승군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②오로라퀸이 차지. 선입권에서 약간의 거리손실 본 것이 종반 근소한 차로 아쉬움 남긴. 하지만 공백 이후 첫 경기 였던 점에서 차기 연투 이어갈 가능성 높아. 선두권 가담하며 최선 다한 ⑤평화포럼은 전력상 열세 드러내며 간발의 차로 3위 아쉬움. 차기 약편성 만나야.

<5경주>
‘클린업볼트’ 선행력으로 승부 갈라
약체 간의 경주는 ①클린업볼트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경주 초반 발군의 순발력으로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①클린업볼트는 종반 걸음이 무뎌진 모습이었지만 후속마들의 추입력이 크게 미치치 못하면서 버티기에 성공했다. 아직은 뒷심이 부족한 듯 보여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중후미권에서 곱게 따라간 후 한 발 쓴 ②희망탄력이 차지. 경주 치르면서 힘 차는 모습 보이고 있으나 워낙 편성 약해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외곽 선회 후 종반 여력 남긴 ⑩황금열쇠가 컨디션 회복세. 인기 모았던 ⑥트릭케트는 5위에 그쳐 능력 정체기인 듯.

<6경주>
‘영웅포스’ 약체 맞아 선전승
②영웅포스가 약체들을 상대로 첫 승을 기록하며 5군에 승군했다. 2위권 인코스에서 최적의 전개 풀어간 ②영웅포스는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종반 여력 크지 않았고 전개 이점도 작용했던 만큼 승군 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해 보임. 준우승은 역시 초반부터 앞선 가담하며 적극적인 전개 풀어간 ③돌체비타가 차지. 큰 능력은 없는 듯 보여 차기 연투 여부는 편성에 따를 듯. 외곽에서 선행 강탈하며 기습노린 ⑦축제의빛은 전력 열세 드러내며 3위 만족. 인기 모았던 ⑥마할로는 스피드 안나와 아직은 정상 컨디션 아닌 듯.

<7경주>
‘정상스카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승군 이후 부진하던 ③정상스카이가 강적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빠른 마필이 없는 편성 속에서 강한 추진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③정상스카이는 결승주로에서 더욱 마신차를 벌린 끝에 낙승했다. 선행 전개 이점 감안하더라도 컨디션 회복세 완연해 차기도 관심 두어야. 준우승은 단연 인기 모았던 ①소금꽃이 차지.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했지만 우승마를 따라잡기엔 역부족. 하지만 기본능력상 현군에서는 언제든 경쟁력 보일 듯. 3위는 늦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⑨비채속도가 차지했고, 선입권 외곽 전개로 거리손실 있었던 ⑥수프림갤러퍼가 격차없이 4위.

<8경주>
‘챔피언트로피’ 잠재력 폭발하며 승군전 우승
③챔피언트로피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의도적으로 선입권 따라간 ③챔피언트로피는 결승주로 들어서도 나름의 뒷심을 보이며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1위 통과마의 순위변경으로 행운의 승리를 챙겼다. 잠재력 나오고 있으나 승군 후에는 중장거리 검증 거쳐야. 준우승은 종반 추입나선 ⑦과천명품이 차지. 크게 위력은 없어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선행 나선 후 우승 문턱에서 방해로 실격 처리 당한 ①시티레이서는 차기 설욕 가능. 역시 종반 추입으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던 탄력이나 방해당해 인마전도된 ②스피드킬러도 현군 경쟁력 입증.

<9경주>
선두권 마필 후속마 추격 무력화
선두권 형성했던 마필들이 나란히 동반입상에 성공하며 이변을 연출했다. 선행 나선 ②선로들리와 2위권 따라간 ①북대풍이 각각 준우승과 우승 차지한 것. 우승마 ①북대풍은 32주의 공백 있었으나 단거리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승군한 이상 더 이상의 기대치는 무리일 듯. 준우승마 ②선로들리는 최근 장거리에서도 버티는 힘을 보여준 바 있어 약편성시엔 연투도 가능. 선입권 전개한 ④선기어는 최선 다했지만 3위 만족. 하지만 보여줄 걸음 더 있어 관심 두어야. 인기 모은 ⑫검탄은 한타임 빠르게 승부수 던졌지만 아쉬움. 차기 설욕 가능.

<10경주>
‘플라잉선더’ 3군 평정하고 승군
⑦플라잉선더가 약체들을 맞아 3군에서 첫 승과 함께 2군에 승군했다. 경주 초반 다소의 선행경합 끝에 선행에 나선 ⑦플라잉선더는 결승주로 들자 오히려 더욱 힘을 내며 후속마들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낙승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 여지 있으나 가벼운 부담중량으로 선전해왔던 만큼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 준우승은 2위권 혼전 속에서 초반 선행 나선 후 2위권 따라간 후 버티기 성공한 ③하얀누리가 차지. 과거 중장거리 약점 보인 바 있으나 다소 극복한 모습. 하지만 자력 입상 아니어서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최선 다한 ⑥돌풍처럼이 3위.

<11경주>
1군 능력마들의 치열한 접전 펼쳐져
1군 능력마들의 종반까지 알 수 없는 승부는 결국 ⑦구만석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⑥마이데이, ⑦구만석, ⑬흑기사는 결승선 임박해서도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역시 참고 기다린 끝에 한 발 쓴 ⑦구만석이 승리를 거둔 것. 높은 부담중량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한 단계 올라선 걸음 선보였으나 차기 부담중량 늘어날 경우라면 요주의. 전개에서 3두 가운데 가장 불리한 여건이었던 ⑬흑기사가 간 발의 차로 준우승. 다시 한번 붙는다면 ⑦구만석을 이길 수도. 한 박자 빠르게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패착이 되버린 ⑥마이데이도 차기 설욕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