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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로드’ 약체 만나 낙승
③스트롱로드가 약체들을 맞아 9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며 데뷔 이래 첫 승을 올렸다. 빠른 출발 보인 ③스트롱로드는 2위권 따라간 후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후속마와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보여줄 걸음의 여지가 있어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보일 듯. 2위권에서는 다소의 혼전 속에서 ④아침고요가 차지. 최근 살아난 컨디션을 바탕으로 선전하며 승군. 승군 후에는 전력 배양 필요. 3위는 선입권 최적 전개 펼친 ②스페셜스타가 차지. 후미에서 추입으로 4위한 ⑨럭셔리스타는 스피드 보강이 차기 관건.
<2경주>
‘행복한하루’ 전개 이점 살려 선전
①행복한하루가 전개 이점을 십분 살리면서 우승으로 5군에 승군했다. 초반 좋은 출발 속에 인코스에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2~3위권 전개 펼친 ①행복한하루는 결승주로 들어 앞선 뒷심을 과시하며 비교적 여유있는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전개 이점이 크게 작용했고 주파기록도 그다지 대단치 않아 승군 후 검증 필요.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추입 나선 ⑤낭만센트럴이 차지. 다소 힘 찬 모습 보였으나 역시 차기 검증 필요할 듯. 3위는 선입권 전개 펼친 ⑦돌체비타가 차지했지만 인상적인 걸음 아님. 인기마 ②마리아고는 다소 거품있는 듯해 차기도 지켜봐야.
<3경주>
‘미라클정상’ 예상 밖 우승 선전
데뷔 이래 이렇다할 모습 보여주지 못했던 ⑤미라클정상이 확연히 달라진 걸음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빠른 출발 후 2위권 곱게 따라간 ⑤미라클정상은 결승주로 200여미터 지점부터 선행마를 따라잡고 선두로 치고 나와 결승선까지 이어갔다. 걸음에 힘이 있어 우연의 입상은 아닌 듯 차기도 관심. 준우승은 37주의 공백 거쳐 출전한 ③금순이엄지가 선행 이후 버티기에 성공. 공백 감안할 때 승군 후 더 나은 모습 기대해볼만. 3위 이하는 다소 마신차 벌어져 큰 의미 없이 ⑥광속이 추입으로 3위 차지.
<4경주>
‘운검’ 접전 끝에 짜릿한 승리
일본산 ①운검이 8전 만에 짜릿한 승리를 거둔 경주였다. 선입권 최적의 전개 펼친 ①운검은 결승선 임박해서도 알 수 없던 승부에서 결국 우위를 보이며 선전했다. 하지만 전개 이점이 너무나 컸던 만큼 차기 연투는 쉽지 않을 전망. 준우승은 국산마인 ③스피드킬러가 차지. 국산 5군 중위권 이상의 마필이라면 외산4군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 3위는 외곽 돌며 거리손실에도 불구하고 ⑤당산대협이 차지해 차기 설욕 가능. 4위마 ④인그란로사는 선두와 격차없는 모습으로 힘 차고 있는 듯. 인기 모은 ⑪만사쾌조는 시종일관 걸음 재보는 인상.
<5경주>
근성에서 앞선 ‘새명장’
능력마 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경주였다. 선행 나선 ⑥새명장은 결승주로 초입부터 마지막까지 후속마와 접전을 펼친 끝에 근성에서 앞선 모습으로 짜릿한 우승을 차지했다. 선행마 치고는 근성이 좋은 모습이나 기본능력에서는 아직 보강이 필요한 듯. 준우승은 2위권 인코스에서 최적 전개 펼친 ⑫쎈메이커가 차지. 강자에 강하고 약자에 약한 인상이어서 오히려 인기 모을 시 주의. 3위는 선두권 외곽 전개 후 뒷심 발휘한 ⑦스트롱필드가 차지. 기대 만큼의 걸음은 아니어서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6경주>
‘정상미르’ 끈질긴 추격 끝에 역전 우승
⑦정상미르가 승군 후 2전 만에 승리를 따내며 4군에 승군했다. 2위권 가담한 ⑦정상미르는 선두권 경합을 역이용하며 종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 승군 후에도 편성 맞는다면 연투 가능. 준우승은 선행 나선 후 끈기 발휘한 ⑩아르고팬텀이 차지. ⑤용왕마이더스와의 집요한 선두권 접전에도 불구하고 근성을 보여줘 기대 이상의 걸음. 차기도 기대. 3위는 선입권 최적 전개 후 종반 뒷심 발휘한 ⑧인디차일드가 차지. 선두권이 빠른 흐름으로 흘러가면서 종반 역전 노렸으나 아쉬움. 인기 모은 ⑨동해굿쇼는 시종일관 걸음 재보는 인상.
<7경주>
‘온수리’ 재수 끝에 우승 승군
혼합경주에 연이어 도전장을 낸 국산마 ⑬온수리가 우승으로 2군에 승군했다. 빠르게 올라붙으며 선두마 뒤에서 바짝 쫓아간 ⑬온수리는 결승주로 300미터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단거리 강점 있으나 승군 후 중장거리에서는 쉽지 않은 승부 예상. 준우승 역시 국산마인 ①천하강적이 차지. 최적의 전개가 승인(勝因)으로 연투는 쉽지 않을 전망. 3위는 시종일관 외곽선회로 아쉬움 남긴 ⑩라이언특급이 차지. 차기 편성 강하지 않다면 재도전 가능. 인기 모은 ⑤크로스바는 선두권과 격차 좁히는데 만족하며 4위.
<8경주>
‘선기어’ 컨디션 회복하며 우승
최근 불규칙한 출전주기를 가져갔던 ③선기어가 컨디션 회복세를 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권 전개 후 종반 뒷심에서 확연히 좋아진 모습 보임. 하지만 아직 중장거리 경험 없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행 나선 후 버티기 시도한 ⑤창천이 차지. 그동안 선행 후에도 종반 무너지는 모습이었지만 보강된 뒷심과 가벼운 주로 이점 살려. 하지만 역시 승군 후에는 기대치 적어. 3위는 종반 추입나선 ④억순이가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였고, ⑧맥시멈스피드도 추입으로 4위를 차지해 단거리에서는 항시 기습 주의해야.
<9경주>
‘금강불패’ 선행 후 버티기 성공
기복마 중 하나인 ④금강불패가 단독선행의 기회를 십분 살리며 오랜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혈통적으로 다소 짧은 거리적성이나 이날 가벼운 주로와 편안한 선행의 이점으로 선전. 하지만 어느덧 한계 드러낸 걸음이라 승군 후 기대치 높지 않아. 준우승은 선입권 최적 전개 후 종반 한 발 쓴 ①과천정벌이 차지. 중장거리 첫 도전을 무난히 소화해내 차기도 강편성 아니라면 관심. 3위는 경주 중반 무빙으로 앞선 가담하며 최선 다한 ③레알나이트가 차지. 100% 컨디션은 아닌 듯 보여 차기 더 나은 걸음 보여줄 가능성도.
<10경주>
‘싱그러운아침’ 부담중량 극복하며 선전승
출전마중 가장 높은 부담중량을 부여받았던 ⑦싱그러운아침이 저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두마가 느린 페이스로 경주를 끌고간 가운데 경주 중반 무빙 승부수를 던지며 선입권 가담한 ⑦싱그러운아침은 끝내 결승주로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1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상대마들이 기대 이하의 걸음을 보여주면서 선전했으나 차기 늘어날 부담중량 경계해야. 준우승은 선행 이후 자기 페이스대로 경주를 끌고간 ⑬무브먼트가 차지. 한 단계 올라선 걸음이나 역시 연투는 불투명. 인기 모은 ⑤내장산은 해당거리(2000M) 약점 노출해 차기 감안해야.
<11경주>
‘황금탑’ 잠재력 폭발하며 승군 후 첫 승
데뷔 초기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한동안 부진했던 ⑨황금탑이 승군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중위권 출발 후 서서히 순위를 끌어올리며 선입권에서 결승주로에 들어선 ⑨황금탑은 더욱 힘있는 걸음으로 결국 선두로 치고 나와 신승했다.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 느낌으로 차기도 관심 두어야. 준우승은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권 가담하는 과감한 전략 펼친 ⑤찬기파랑이 차지. 하지만 1군에서는 경쟁력 부족 예상. 3위는 뒤늦은 추입으로 아쉬움 남긴 ②드래곤힐이 차지. 역시 현군 강자임을 입증해 차기 설욕 가능.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