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스 갤러퍼

<1경주>
‘누리왕’ 외산마 제압하며 우승
국산마 ⑥누리왕이 혼합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4군에 승군했다. 초반 선행 실패후 선두권 외곽에 따라붙은 ⑥누리왕은 결승선 전방 300미터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 나와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단거리 경주 선택을 위해 혼합경주 출전했던 만큼 승군 후 늘어날 거리 적응 필요.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종반 뒷심에서 앞선 ③무빙스토리가 코 차 우세. 하지만 여력없어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3위는 선행 강공 펼치며 최선 다한 ②보란듯이가 차지. 경주당일 마체중 감소로 인해 제 기량 발휘 못한 듯. 차기 체중 불려야.

<2경주>
선두권 몰락에 이은 대(大)이변
선두권을 형성했던 마필들이 종반 몰락하면서 이변이 나온 경주였다. 우승을 차지한 ⑤동방의새아침은 하위권에서 경주 전개했으나 선두권이 무너지자 막강한 탄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으나 약체들을 이겼던 점에서 승군 후에는 검증 필요. 준우승은 역시 하위권에서 추입나선 복병 ⑩마이스테이지가 차지하는 이변. 전개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돼 차기 검증 필요. 3위는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했으나 선두권 페이스 휘말리는 아쉬움의 ②초강보가 차지. 선행 후 종반 무너진 ⑥라이트시킹은 뒷심 보강 필요해.

<3경주>
‘스피드킬러’ 잠재력 나오기 시작
직전부터 서서히 힘 차오른 모습을 보였던 ③스피드킬러가 첫 입상을 우승으로 장식하며 5군에 승군했다. 초반 앞선 가담에 실패했지만 종반 탄력있는 추입력으로 선전. 아직 보여줄 걸음 여지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가질 만. 준우승은 오랜만에 해볼만한 상대 만나 선전한 ⑩영웅포스가 차지. 큰 체구에 비해서는 여전히 둔탁한 모습이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3위마 ⑨나노챔프는 공백 이후 빠른 적응력 보여 차기 관심. 인기 모은 ⑧가이스타트는 최근 마체중 감소하며 능력 정체기 맞은 듯 보여 차기도 지켜볼 만.

<4경주>
‘스페셜조이’ 한 수 위 기량 우승
승군전 나선 ④스페셜조이가 현군 약체들을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강공 펼치며 선행에 나선 ④스페셜조이는 종반까지 여유있는 모습으로 선전해 논스톱 4군에 승군. 4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기대. 2위권에서는 접전 끝에 후미에서 종반 추입 나선 ⑦송암장수가 차지. 종반 여력 크지 않아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3위 차지한 ⑥사이버킹은 마체중 감소로 인한 자기 기량 발휘 못해 아쉬움. 차기 현 편성 정도라면 설욕 가능. 4위마 ①연주대군은 초반 서둘렀으나 그만큼 뒷심 발휘 못해 향후에도 자력 입상은 어려울 듯.

<5경주>
‘셰르파’ 강적 피해 우승 차지
최근 아쉬움 남겼던 ⑨셰르파가 약체들을 상대로 편성운 살려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스피드 앞세워 2~3위권 가담한 ⑨셰르파는 최근 보강된 뒷심을 바탕으로 후속마들의 추격을 뿌리치며 선전. 하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드러난 걸음이어서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직전과 달리 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⑪쎈메이커는 의외로(?) 종반 걸음 안나오며 준우승 만족. 좀 더 지켜봐야 겠으나 큰 능력은 아닌 듯 보여 강편성에서는 주의 필요. 선입권 가담후 종반 뒷심 발휘했으나 아쉬운 3위의 ⑥알파챔피언은 최근 상승세 이어가는 모습이어서 차기도 관심.

<6경주>
‘장산흑풍’ 약체 만나 여유승
직전 인기에도 불구하고 아쉬움 남긴 ⑧장산흑풍이 약체들을 상대로 우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강공으로 선입권 가담한 ⑧장산흑풍은 결승주로 들어 앞선 탄력으로 비교적 여유있는 우승을 따냈다. 하지만 한계 드러난 마필이라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선행 나선 후 버티기 시도한 ③비카스톰이 준우승. 선행 전개의 이점을 십분 살린 만큼 차기 연투 여부 미지수. ⑤미라클러너가 컨디션 회복세 보이며 3위 차지해 차기 관심. 걸음 재보는 모습의 ①동촌의빛은 나름의 뒷심 보강된 듯 보여 차기 선행 가능 편성시 요주의.

<7경주>
전개가 경주결과에 큰 영향
마필의 능력 보다는 경주 전개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 경주였다. 발빠른 마필들이 대거 포진된 편성에서 결국 선두권이 무너지면서 추입해온 마필들이 선전을 펼쳤다. 우승을 차지한 ⑥미스에브리는 직전 경주에 이어 또다시 선두권 몰락의 틈을 놓치지 않고 선전. 하지만 최근 2번의 경주가 모두 전개 이점이 작용했던 만큼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준우승 역시 후미에서 추입나서면 전개 이점 살린 ①몬태나스카이가 차지. 예전에 비해 뒷심이 보강된 모습이나 차기 연투 여부는 편성이 좌우할 듯. 선행형 마필 ⑩해피트리가 추입으로 3위를 차지해 차기 관심.

<8경주>
‘집념’ 집념어린 도전으로 공백 후 첫 승
공백 이후 3번의 경주에서 매번 순위권 언저리에서 맴돌았던 ⑦집념이 집념어린 도전 끝에 결국 우승을 따냈다. 선입권 인코스를 선점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⑦집념은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선전. 하지만 벌써 5세마로 한계 드러낸 터라 2군에서의 경쟁력은 미흡. 2위권에서는 종반 혼전 끝에 뚝심으로 버티기 성공한 ①채구가 코 차 우세. 하지만 큰 능력 아니어서 역시 승군 후에는 고전 예상. 나란히 추입나선 ⑭대성지존과 ⑬오색명장이 격차없이 각각 3,4위를 차지. 인기 모은 ⑨알라딘은 차기 마체중 10kg 정도는 불려야 경쟁력 보일 듯.

<9경주>
‘플라잉선더’ 천신만고 끝에 신승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 나섰던 ②플라잉선더가 선행 후 어렵게 버티기에 성공하며 승군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선행 나선 ②플라잉선더는 외곽마와 다소 경합을 펼치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지만 근성을 발휘. 늘어난 거리 첫 도전 치고는 무난한 모습 보여줘 승군 후에도 나름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은 관록의 ④개선강자가 차지. 경주 중반 선입권에 가담후 뒷심 발휘하며 선전.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한 모습이나 3군에서도 통할지는 지켜봐야. 인기모은 ⑧챌린저는 직전경주 주행불량 판정을 우려한 듯 자기 기량 십분 발휘 못하며 아쉬운 3위.

<10경주>
마지막까지 안개 속 승부 펼쳐져
결승선을 임박할 때까지도 결과를 알수 없는 대혼전이 펼쳐진 경주였다. ②에이스갤러퍼는 중위권 전개 후 종반 혼전 속에서 앞선 뚝심을 과시하며 신승. 현역 국산마로는 최다승 기록. 하지만 예전만큼의 위력은 아니어서 차기 연투 여부는 미지수.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⑨총알공주가 차지. 완전히 달라진 능력을 선보여 현군 경쟁력 입증. 3위는 선행 실패 후 2위권 따라간 후 종반 한 발 쓴 ③글로벌퓨전이 최선 다한 경주력. ⑧스페셜윈은 결승주로 초입 가장 먼저 승부수 던졌으나 전성기에서 꺾인 듯 역전을 허용해 차기 부담중량 떨어뜨려야.

<11경주>
‘연두’ 완전히 제 페이스 찾아
공백 이후 주춤하던 ④연두가 완전히 자기 기량을 회복하며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었다. 초반 선행 욕심을 버리고(?) 선입권 전개 펼친 ④연두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빠른 스피드로 선두로 치고 나와 그대로 결승선까지 이어갔다. 차기 강자들과도 경쟁력 충분할 듯. 준우승은 2위권 혼전 속에서 3세마 ⑫천년유산이 차지. 최적의 전개 이후 뒷심 발휘했고 좀 더 발전된 걸음 보임.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⑧쌍두비마는 역부족 드러내며 3위 만족. 선입권 전개 후 나름의 뒷심 선보인 ⑬풀리시스킵이 4위 차지하며 컨디션 회복세 보여 차기 관심.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