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방

제1경주: ‘적통’, 앞에 아무도 없다!
한 수 아래의 상대 만난 7번 ‘적통’(신형철)이 선행 이후 굳히기 작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국산4군 승군한 ‘적통’은 지구력 보강해야 상위군에서 통할 수 있을 전망.
2위는 곱게 선입작전 펼친 6번 ‘전하’(이준철)가 나름대로 선전하며 차지. 기대 모았던 10번 ‘핵돌파’(문세영)는 외곽에서 잘 따라왔으나 결승주로에서 심각한 사행 악벽 때문에 아쉬움 남긴 3위와 더불어, 2개월 정지와 능력조교검사 재지정 받아.
스타트 나아진 모습 보인 1번 ‘불매향’(이주용)은 최선 4위에 만족했고, 3번 ‘상발제’(천창기)는 여전히 스타트에 문제점 노출하며 5위. 4번 ‘정통성’(한성열)은 출장중 기수 낙마로 경주 제외.
- 외곽으로 심하게 사행한 10번 ‘핵돌파’

제2경주: ‘대지광명’, 2전3기 끝에 선행 우승
출발지 이점 안고 단독선행에 나선 1번 ‘대지광명’(천창기)이 끝까지 선전하며 6마신 차의 낙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5군에 남은 ‘대지광명’은 다음 경주도 선전 기대됨.
초반 출발부터 강력한 채찍질과 근성있는 말몰이로 승부수 던진 2번 ‘새별오름’(우창구)은 선두권 빨리 따라붙어 늦추입 아쉬움 만회하며 2위 차지했고, 외곽에서 선두권 따라붙은 7번 ‘전광석화’(유상완)는 또 다시 종반 덜미 잡히며 3위에 그쳐.
외곽 차분하게 따라붙은 6번 ‘수퍼캣’(이금주)은 다소 나아진 걸음 보여주며 4위, 3번 ‘준준보’(이준철)는 컨디션 회복세 엿보인 5위.
- 무난하게 낙승을 거둔 1번 ‘대지광명’

제3경주: ‘스메싱’, 강 선행작전 성공
경주 초반 강한 의지 보이며 선행에 나선 9번 ‘스메싱’(양희진)이 종반까지 좋은 걸음 보여주며 우승을 거머쥔 레이스. 우승으로 국산4군 승군한 ‘스메싱’은 약한 편성 만나야 도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2위는 종반 치열한 코차 싸움이 벌어진 결과, 최고 인기 모았던 5번 ‘서경’(원정일)이 차지. 12번 ‘창대’(유훈)는 외곽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한 탓인지 또 다시 아쉬움 보여주며 3위에 그쳤으나, 기본 걸음은 있는 경주마라 다음 경주 설욕이 기대됨.
11번 ‘추월령’(김민수)이 내측 파고들며 4위 차지했고, 4번 ‘째즈플레이어’(신형철)는 선입작전으로 최선 다했으나 종반 기대는 모습 보이며 최선 5위에 만족.
- 강한 의지 보이며 선행에 나선 9번 ‘스메싱’

제4경주: ‘부시컨트리’, 깜짝 역전극!
쾌조의 스타트 이후 차분한 선입작전 펼친 2번 ‘부시컨트리’(유상완)가 깜짝 역전극을 연출한 레이스. 첫 승 거두고 3군으로 승군한 ‘부시컨트리’는 능력상 3군에서는 다소 벅찬 레이스를 펼칠 전망.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9번 ‘애니애런’(황순도)은 끝까지 버티기 시도했으나 종반 덜미 잡히며 머리차 2위에 만족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7번 ‘월드컵챔피언’(지하주)이 3위 차지해.
단승식 1.1배, 연승식 1.0배로 절대 인기를 모은 8번 ‘레벨업’(김효섭)은 경주 전개에 전혀 문제 없었으나, 의외로 종반 힘도 못써보고 4위로 추락. 좀 더 과정을 지켜봐야할 듯. 5번 ‘웅풍모리’(이준철)가 5위.
- 깜짝 역전극을 연출한 2번 ‘부시컨트리’

제5경주: ‘화원’, 이기는 레이스 전개는 이런 것!
인코스 선입작전으로 최상의 레이스 펼친 3번 ‘화원’(윤기정)이 끝까지 인코스를 파고드는 경제적인 레이스 펼친 끝에, 무난하게 낙승을 거둔 경주. 우승으로 2군 승군한 ‘화원’은 능력 상승세라 무시할 수는 없을 듯.
단독선행으로 레이스 주도한 1번 ‘워로마’(강태현)는 종반 덜미 잡히며 2위에 만족했고, 9번 ‘좋을걸’(최범현)은 혼전중 종반 인코스를 파고들며 3위 차지하는 선전.
박윤규 조교사가 데뷔전 치른 7번 ‘캔자스시티걸’(신형철)은 최선 4위. 인기 모은 4번 ‘카슨시티블루즈’(문세영)는 컨디션 난조끼 보이며 고전 끝에 5위에 머물러.
- 인코스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는 3번 ‘화원’

제6경주: ‘무량무변’, 나 좋은 말이야~!
경주 초반 선행경합을 뚫고 단독선행에 나선 6번 ‘무량무변’(정기용)이 종반 여유 보이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기본능력 튼튼한 ‘무량무변’은 당분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위는 선두권 경합을 지켜보던 5번 ‘금관여왕’(천창기)이 종반 추격전에 성공하며 차지했고, 1번 ‘웃음천국’(박태종)은 초반 선행 경합을 벌이며 무리한 탓인지 끝걸음 무뎌지며 3위에 만족.
선입작전 펼친 2번 ‘라이드킹’(신형철)과 7번 ‘미스티아’(김동철)는 빠른 레이스 흐름 쫓아가지 못하고 각각 4위, 5위에 그침.
- 선행경합에서 승리한 6번 ‘무량무변’

제7경주: ‘고두암’, 상승세 이어갔다
차분하게 선입작전 펼친 3번 ‘고두암’(이동국)이 종반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한 레이스. 양호한 걸음 선보인 ‘고두암’은 약한 편성에서는 승군해서도 제몫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신인 최정섭 기수가 기승한 1번 ‘도리스’는 무난하게 단독선행에 성공하며 2위 차지했고, 쾌조의 컨디션으로 출전한 6번 ‘하이웨이스타’(이주용)가 추입 3위.
끝까지 최선 다한 4번 ‘덕풍’(정평수)이 4위. 기대 모은 5번 ‘종터’(김효섭)는 이렇다할 걸음 보여주지 못하고 5위에 그쳐, 다음 경주도 큰 기대는 어려울 전망.
- 1번 ‘도리스’의 뒤를 바짝 쫓은 3번 ‘고두암’

제8경주: ‘캐릭터’, 오늘 선행은 100% 입상!
순발력 발휘해 레이스 주도한 3번 ‘캐릭터’(최봉주)가 끝까지 좋은 걸음 과시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국산2군으로 승군한 ‘캐릭터’는 무난히 제몫은 해줄 것으로 기대됨.
최고 인기 모았던 1번 ‘대승달마’(최범현)는 부지런히 종반 추격전 펼쳤으나 늦추입 2위에 만족했고, 막판 추격전 전개한 5번 ‘싱그러운’(천창기)은 최선 3위에 만족.
4번 ‘많이클’(함완식), 6번 ‘아미고’(박태종)는 각각 상대 강해 4위, 5위가 최선. 인기 모은 8번 ‘자미원’(우창구)은 늘어난 거리와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하고 7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
- 순발력으로 완승을 거둔 3번 ‘캐릭터’

제9경주: ‘영해정’, 오늘은 서두르면 우승
출발지 이점 안고 강한 선행작전 구사한 2번 ‘영해정’(김효섭)이 끝까지 선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무난한 걸음 선보인 ‘영해정’은 상대 약하면 연투 기대할 수 있을 듯.
외곽에서 종반 힘겹게 추격전 펼친 8번 ‘아놀드’(박태종)는 최선 추격으로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외곽에서 끈기 보여준 9번 ‘마이더스’(정기용)는 의외의 선전으로 3위 차지했고, 7번 ‘초우량’(최봉주)은 서두르지 않은 것이 패인인 듯 4위에 만족. 5번 ‘신목’(손영진)이 5위.
- 서둘러서 선행작전을 펼친 2번 ‘영해정’

제10경주: ‘고려방’, 농협 중앙회배 타이틀 획득
순발력으로 레이스 주도한 4번 ‘고려방’(김효섭)이 끝까지 상대마의 견제 없이 낙승을 거둔 레이스. 역시 국산1군의 최강자로 손색이 없는 전력.
그 뒤를 곱게 쫓아간 8번 ‘쾌도난마’(김혜성)는 종반 최선의 추격전 펼쳤으나 2위를 차지한 것에 만족.
외곽에서 선두마를 쫓아간 9번 ‘애머랜스’(천창기)는 나름대로 선전하며 3위.
10번 ‘남촌의별’(정기용)은 1군에서도 무시못할 전력 과시하며 4위 차지했고, 5번 ‘승보’(심승태)도 최선 5위.
- 농협중앙회를 거머쥔 4번 ‘고려방’

제11경주: ‘최대명작’, 선행 불패라고 했자나!!
경주 초반 강한 선행작전 구사한 3번 ‘최대명작’(박태종)이 끝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낙승을 거둔 레이스. 무난한 상대 만나 선전한 ‘최대명작’은 앞으로도 편성이 관건일 전망.
최고 인기 모은 2번 ‘광교정상’(우창구)은 경주 중반 서둘러 봤으나 빠른 상대를 뒤쫓는데는 역부족, 2위에 만족.
일찍 선두권에 합류한 5번 ‘가현’(신형철)은 최선 3위, 인기모은 1번 ‘믿으리’(원정일)는 초반 서두르지 않아 늦추입 4위에 그쳐. 4번 ‘검투사’(김동철)가 5위.
- 선행 완승을 거둔 3번 ‘최대명작’

제12경주: ‘선데이러브’, 오늘은 끝까지 선행이야!
강한 선행작전 구사한 9번 ‘선데이러브’(문세영)가 레이스 주도하며 완승을 거둔 레이스. 빠른 주로 이점 십분 활용한 ‘선데이러브’는 연투 기대는 쉽지 않을 전망.
장기간의 공백기 있었던 2번 ‘풀조이’(김효섭)는 나름대로 무난한 걸음 보여주며 2위 차지했고, 막판 추격전 펼친 5번 ‘휴머니스트’(최범현)가 3위 차지해.
서둘러 선두권 합류한 7번 ‘비스터’(박태종)가 4위. 통산 100승에 1승을 남겨논 함완식 기수의 기승으로 관심 모은 1번 ‘퓨처리절트’는 선행 실패하자 종반 무기력한 모습 보이며 6위에 그쳐.
- 선행이 장땡이다! 9번 ‘선데이러브’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