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3일 토요경마 제11경주

토요일
제1경주
‘뉴파워’ 출발지 이점 살려 선행승
스타트 늦었으나 인코스 살려 선두 나선 2번‘뉴파워’(김효섭)는 지구력 발휘하며 2연승. 순발력과 지구력 겸비했으나 국산4군에서는 힘 더 붙어야 경쟁력 있을 듯.
2위는 데뷔전에 이어 다시 추입에 가까운 선입 작전 펼친 5번‘대파란’(최범현). 데뷔전보다는 스타트 많이 좋아졌지만 좀 더 보강돼야 할 듯.
추입력 발휘한 1번‘쇼크앤드오어’(조경호)가 3위. 7전째 맞아 많이 좋아진 모습. 7번‘능파’(임대규)는 선행 나섰으나 지구력 부족 나타내. 능력 정체. 4번‘피전’(김동균)은 초반 선입권 가담한 만큼 끝걸음 나오지 않아.

제2경주
‘개심사’ 약자 만나 무난한 2연승
- 선행 이후 견제 없는 2연승 성공한 2번‘개심사’
데뷔전에서 기본 능력 입증한 2번‘개심사’(원정일)는 적수 없는 편성 만나 무난한 2연승. 단거리에서는 강세 이어나갈 듯.
2위는 막판 추입력 인상적이었던 5번‘위너스바운티’(조경호). 해볼만한 상대 만나 최선 다한 성적.
출발지 이점 살려 단독 2위 질주했던 1번‘기차게’(임대규)가 3위. 순발력 보강되며 전력 상승세. 6번‘섭지코지’(문정균)는 모처럼 만에 추입력 발휘했지만 타이밍 상 느린 4위. 4번‘충경’(유훈)은 데뷔전에 이어 다시 추입력 발휘해 차기 경주 요주의 마필.

제3경주
‘산천호걸’ ‘바파이터’자마 첫 우승 신고식
-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첫 승 거둔 5번‘산천호걸’
데뷔전에서 순발력 선보인 5번‘바파이터’(박태종)는 두 번째 경주 맞아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선전승. 올해부터 선보인 ‘바파이터’자마로는 첫 승을 거뒀고, 아직 힘 덜찬감 있으나 뛸수록 나아질 듯.
2위는 최근 들어 전력 안정세에 오른 6번‘아로마’(우창구)가 결승선 통과시 재역전 당하며 차지. 뚝심 있어 국산4군도 해볼만할 듯.
차분히 제 페이스 유지한 3번‘주말의승리’(심승태)가 3위. 느린 레이스 요주의 마필. 한편 4번‘승리돌풍’(방춘식)은 초반부터 적극 선두권 가담했지만 공백기가 부담으로 작용한 듯 막판 처짐. 8번‘웅지사랑’(김효섭)은 외곽 고전. 차기 경주 설욕 가능 마필.

제4경주
‘시작’ 두 번째 경주부터 시작??
- 고배당의 주인공이 된 4번‘시작’의 추입승
데뷔전에서 부진했던 4번‘시작’(이준철)은 두 번째 경주 만나 우수한 추입력으로 첫 승. 선전했지만 아직은 좀 더 검증 필요해.
2위는 선행 경합 피하고 막판 한발 발휘한 6번‘이노베이션’(함완식). 국산4군 단거리는 뛰어볼만 할 듯.
3번‘만수무강’(문정균)은 막판 치고 올라왔지만 타이밍 늦은 3위. 서서히 걸음 나오기 시작해. 한편 기대모았던 5번‘라퓨터’(김효섭)는 스타트 늦었고 이후 치고 나오지 못함. 불량주로였음을 고려할 때 정상 주로에서 한번 더 지켜봐야 될 듯. 7번‘금빛폭풍’(이동국)은 선행 나섰지만 급격한 체력 저하. 느린 레이스 가능 마필.

제5경주
‘프리스코포그’ 거칠 것 없는 3연승
- 힘에서 우위 보인 3번‘프리스코포그’의 선전승
한 수 위 기량 3번‘프리스코포그’(오경환)는 선행 나서지 못했지만 힘으로 여타 마필들 압도하며 3연승. 순발력과 근성 겸비해 승군 뒤에도 선전 기대.
2위는 상대 약했던 5번‘알파맥스’(정호익)가 강력한 선행 작전으로 차지. 자기 타임 있어 약한 레이스에서는 강세 계속 나타낼 듯.
초반 3위를 끝까지 지켜낸 2번‘패어앤밸런스트’(이애리)가 3위. 최선 다한 성적. 7번‘골드스톰’(김영진)도 레이스 흐름 빨라 4위 최선. 1번‘모어노블’(신대전)은 부담중량 낮아져야 막판 한발 가능할 듯.

제6경주
‘밴쳐스톡턴’ 이런 편성만 계속 만났으면...
- 한 수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한 9번‘밴쳐스톡턴’
미승리마급 편성 만난 9번‘밴쳐스톡턴’(우창구)은 시종일관 여유있는 레이스 주도로 낙승. 힘 차가고 있어 국산4군도 뛰어볼 만 할 듯.
2위는 결승주로에서 치고 나온 3번‘짱아’(유상완). 아직 국산5군임을 고려할 때 기회는 또 있을 듯.
1번‘케시니’(이주용)는 출발지 이점 살려 최선 다한 선입으로 3위. 2번‘신청룡’(서도수)는 공백기 있음을 고려할 때 제 페이스 회복되면 국산5군 정도에선 경쟁력 있을 듯. 6번‘청계여신’(최정섭)은 계속된 지구력 부족 나타냄. 4번‘영스파이커’(홍대유)는 초반 자리 싸움 실패.

제7경주
‘터니즈마운틴’ 진가는 계속 나타나고 있다
- 1400m 첫 도전이었지만 별 무리 없었던 1번‘터니즈마운틴’
거리 늘어났지만 개의치 않은 선행 작전 펼친 1번‘터니즈마운틴’(조경호)는 적수 없는 여유승. 체격 외소 하지만 강단 있어 상승세는 계속될 듯.
2위는 강자 틈 벗어난 6번‘별하나’(강태현)가 무난한 선입 작전으로 차지. 국산4군에서는 어느 정도 입지 있어. 적임 기수 기승해 최선 다한 5번‘알쿼’(김석봉)가 3위. 외곽 돈만큼 막판 힘부족. 2번‘남달라’(원정일)는 편성상 최선 4위. 7번‘호원’(유재필)도 출전 의미 살린 5위.

제8경주
‘킹가드’ 선행이란 이런 것
- 시종일관 선행으로 밀어 부친 1번‘킹가드’의 선전승
선행마 다수인 가운데 1번‘킹가드’(박태종)는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선행 작전으로 선전승. 기승 기수의 추진력 돋보임. 최선 다한 성적.
2위는 추입력 되살아난 5번‘금정록’(신형철)이 적당한 타이밍 잡아내며 차지함. 국산4군에서는 계속된 요주의 마필.
3번‘멀티플레이어’(김효섭)는 선행 나서지 못했지만 불량주로 이점 살려 최선 3위. 7번‘발이커’(함완식)는 끝걸음 발휘했지만 초반 밀린 거리 차 극복하지 못해. 2번‘실상사’(최범현)는 안쪽에서 밀고나오는 1번‘킹가드’의 선행 강공으로 작전 실패.

제9경주
‘천자총통’ 수영 훈련으로 다진 실력?
- 파고 들 때 없는 꽉 찬 힘 보여준 9번‘천자총통’
직전 경주 출발 늦어 아쉬움 남겼던 9번‘천자총통’(정평수)은 이번 경주 스타트 무난했고, 결승주로에서 한걸음 더 치고 나오는 끈기로 선전승. 경주로 훈련 약해졌지만 수영 훈련으로 전력 다져.
2위는 기습 선행에 나선 8번‘수퍼자이언트’(신형철)가 차지. 잠재 능력 있는 모습. 차기 경주도 요주의 마필.
한편 3번‘대천풍’(김효섭)은 나무랄데 없는 레이스 전개 펼쳤지만 입상권에는 역부족. 기본 능력 재검증 필요. 2번‘미드필드’(조경호)도 힘에서 부족한 모습. 선입권에서 치고 나올 수 있는 편성 만나야 선전 가능. 1번‘명문의후예’(이주용)는 계속된 아쉬움.

제10경주
‘프렌치댄서’·‘달리마’ 불량주로의 위력?
- 초반 선두 2두가 결승선까지 그대로 이어지며 고배당
스타트부터 적극 선두권 가세한 6번‘프리마댄서’(윤태혁)는 끝걸음 있는 기본 능력 최대한 이끌어 내며 선전승. 불량주로 탓인지 걸음 늘어났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듯.
2위는 직전 경주에 이어 다시 강력한 선행 작전 펼친 6번 달리마(신대전). 차기 경주에도 선행 가능한 레이스에서는 요주의마.
5번 모두축배(임대규)는 늘어난 거리 추입 타이밍 잡지 못해. 차기 경주 같은 거리에 출전하면 설욕 가능. 4번 주말의전당(고성이)은 거리 늘어난 이후 능력 정체. 좀 더 거리 감각 배양해야. 한편 4연승에 도전했던 1번 남촌의명문(정기용)은 선행마들을 따라 가는 과정에서 오버 페이스, 또한 늘어난 부담중량이 끝걸음 무디게 함. 2번 빛오름(원정일)은 작전 실패.

제11경주
어드마이어유스 4전만에 깔끔 1군 승군
- 2번 더그레이트모굴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이긴 9번 어드마이어유스
2연승 가도의 9번 어드마이어유스(김효섭)는 서두르지 않은 선입 작전 뒤 우수한 끝걸음 발휘하며 선전승. 초고속 1군 승군했고, 1군에서도 강자로 군림할 듯.
2위는 선행 실패했지만 선입도 가능함을 보여준 2번 더그레이트모굴(박태종). 차기 경주 우승 승군 기대.
3번 라비즈프린스(천창기)는 입상마들에 비해 힘에서 밀린 3위. 3위 승군 아쉬움 있지만 노련미 고려할 때 1군에서도 걸음 통할 수 있을 듯.
7번 프루번포천(이주용)은 서서히 장거리 적응해가는 모습 보였고, 10번 주상(임대규)은 강자들을 상대로 선행 만족. 8번 애디드스파이스(최범현)는 상대 강해 밀림.

제12경주
그랜드파워 나도 선행마
- 불량 주로 살려 강력한 선행 작전 통한 2번 그랜드파워
스타트부터 양보 없는 선행 작전 펼친 2번 그랜드파워(신형철)는 기승 기수의 노련미에 힘입어 선전승. 불량 주로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결과. 어쨌든 장거리에 대한 자신감 배양.
2위는 레이스 중반 선입권에 따라 붙었던 12번 초발심(이주용)이 모처럼 만에 추입력 발휘하며 차지. 아직 2군임을 고려할 때 차기 경주도 해볼만할 듯.
3번 늘완승(임대규)은 선행 실패 뒤 선입으로 응수했지만 덜미 잡힌 3위. 1번 선두타자(방춘식)는 선두권 놓치지 않는 선입 작전으로 최선 다했지만 더이상 역전은 일궈내지 못해, 서서히 한계 드러내. 점핑 출전한 7번 타이트(우창구)는 아직 힘 덜 차 빨랐던 레이스에 따라가지 못함. 9번 해피킹(이동국)은 장거리 감각 배양. 5번 야와와(조경호)는 컨디션 회복세 보임.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