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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내부통제위원회는 기관의 내부통제 추진 상황을 경영진에게 반기마다 보고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하는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신설된 ‘내부통제관리팀’은 올해 초 내부통제 규정을 개정해 체계적인 운영을 강화했다. 조직별 내부통제 담당자를 지정해 소통을 촉진하고 있으며, 경영진(CEO·상임감사위원)의 컴플라이언스 메시지를 포함한 교육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입문교육을 시행하는 등 내부통제 체계의 안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일 개최된 상반기 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시각에서 내부통제의 우수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했고, 그 결과를 하반기 내부통제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앞으로 현업부서에서 주기적으로 위험 자가진단을 통해 내부통제가 부가업무가 아닌 고유 업무에 내재된 절차임을 모든 직원이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외부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하반기 개선활동을 수행하고, 내부통제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