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주>
‘듀마’ 잠재력 발휘하며 4군 승군
④듀마가 5군에서 첫 승과 함께 4군에 승군했다. 초반 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④듀마는 시종일관 선행 나선 ③에코크라토스를 압박한 끝에 결승선 전방 200여미터 지점부터 선두로 치고나와 마신차를 벌리며 낙승했다. 경주를 거듭할수록 전력발전세가 두드러져 승군 후에도 빠른 경쟁력 기대. ③에코크라토스는 선행 나서며 최선 다했으나 준우승 만족하며 역시 4군에 승군. 아직은 보여줄 걸음 여지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3위 차지한 ①우빈명가는 중위권 전개 후 최선다한 결과. ⑦시종일여는 최선 다했으나 하향세 뚜렷해 차기도 지켜봐야.

<2경주>
‘대붕만리’ 드디어 6군 탈출
최근 인기몰이에도 불구하고 아쉬움 남겼던 ①대붕만리가 드디어 6군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초반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①대붕만리는 직전경주 오버페이스로 인한 패배를 거울삼아 시종일관 자기 페이스대로 경주를 주도한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한계 드러났고 여력 없어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준우승 차지한 ③태양의여신은 마지막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펼쳤으나 끝내 격차 좁히는데 만족하며 역시 5군에 승군했다. 여력은 있었던 만큼 승군 후에도 관심 가질만. 3위는 최선 다한 ⑥인그란스키가 차지.

<3경주>
‘성공트렌드’ 3군에서도 충분히 통할 듯
⑨성공트렌드가 4군 마지막 경주를 대승으로 장식하며 3군에 승군했다. 초반 고른 출발 속에 강한 말몰이를 동반해 선행에 나선 ⑨성공트렌드는 4코너 초입부터 이미 후속마들과의 마신차를 벌리기 시작해 결국 15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종반에는 별다른 추진없이 여유가 있었던 점에서 3군에서도 충분히 강자급으로 통할 전력으로 평가. 준우승은 2위권 접전 속에서 ⑪윈스골드가 차지. 하지만 최선에도 불구 여력 없고 상대마들의 의지 약했던 점에서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마 ⑤온리챔피언은 현 편성정도라면 차기 재도전 가능.

<4경주>
‘미라클랜드’ 공백 불구 선전승
14주만에 실전을 치른 ③미라클랜드가 우승을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초반 빠른 순발력을 바탕으로 선행에 나선 ③미라클랜드는 상대마들이 다소 전개에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결승주로 들어 더욱 탄력있는 걸음으로 선전승했다. 공백기를 감안할 때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전망. 준우승은 ⑩승리의기운이 차지. 나름 가능성을 보여온 가운데 결실을 맺었으나 큰 걸음은 아니어서 차기 편성에 따라 연투여부 좌우될 듯. 인기 모았던 ⑪아이카와 ⑫대동챔프는 시종일관 외곽선회로 각각 4,5위 아쉬움. 종반 추입으로 3위한 ④신성빅토리는 차기 노릴만.

<5경주>
‘완승불패’ 틈새 공략에 성공
③완승불패가 데뷔 이래 첫 승을 거두며 3군에 승군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④최강전사가 주춤한데다 선두권 마필들이 오버페이스를 하며 무너진 틈을 타 선입권 전개 후 한발을 쓰는데 성공했다. 나름 잠재력은 있으나 약간의 어부지리 성격도 있어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 역시 선입권 전개 후 종반 역습나선 ⑥늘푸른짱이 차지. 최선 다한 걸음이었던 만큼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3위는 ⑨베스트캐슬이 차지했으나 이 또한 전개와 변수로 인한 결과로 차기는 지켜봐야 할 듯. 인기마 ④최강전사는 출발부터 후미로 밀리며 무기력한 6위 그쳐.

<6경주>
‘미라클댄서’ 직전 아쉬움 만회하며 우승 승군
직전 경주 아쉽게 3위에 그쳤던 ⑧미라클댄서가 우승으로 5군에 승군했다. 선입권 전개 후 결승주로 들어 앞선 탄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 하지만 최근 경주를 통해 큰 걸음의 마필은 아닌 것으로 보여 승군 후에는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인코스 이점 살려 선행 나선 ①제이플러스가 버티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전개 이점 십분 살렸고 종반 여력 없어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추입나선 ④무패전차가 코 차이로 아쉽게 3위. 위력적인 걸음은 아니어서 차기 약편성 만나면 관심권. 인기 모았던 ⑥메루샤인은 최선 다했지만 컨디션 저조한 탓인지 4위.

<7경주>
‘부전자전’ 접전 끝에 신승
①부전자전이 최선의 경주력을 이끌어낸 끝에 신승했다. 출발지 이점 살려 초중반 2위권 전개 펼친 ①부전자전은 결승주로 들어 선행 나선 ⑥헤이투데이와 접전을 펼친 끝에 결승선 임박해 역전에 성공했다. 걸음에 여력은 있었으나 근성에서 다소 부족한 듯한 인상이어서 승군 후에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행 나섰던 ⑥헤이투데이가 차지. 뚜렷한 선행마 없는 편성의 운을 살렸지만 차기 연투 가능성은 미지수. 인기 모았던 ⑦아우건킹은 다소 늦은 출발로 자리 못잡고 종반 추입으로 여력 남기며 3위 그쳤지만 차기 설욕 기대.

<8경주>
‘센탱크’ 한 수 위 잠재력 과시
⑧센탱크가 앞선 잠재력을 과시하며 낙승한 경주였다. 초반 별다른 추진없이도 여유있게 2위권 가담한 ⑧센탱크는 결승주로 초입부터 빠르게 치고 나오며 선두로 나선 후 무난히 리드를 지켜냈다. 예전과 비교해 스피드가 많이 보강된 모습을 보이는 등 잠재력이 나오고 있어 승군 후에도 빠른 경쟁력 보일 전망. 준우승은 다소 외곽을 선회하는 불리한 전개여건에도 불구하고 뒷심 발휘한 ⑨청계정상이 차지. 거리 늘수록 경쟁력 있을 것으로 보여 승군 후에도 기대 가질만. 3위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⑥남산축제가 차지, 차기 설욕 가능.

<9경주>
국4군 3세마들의 장악 가능성 높아져
3세마 ⑤운해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빠르게 선두권 가담한 ⑤운해는 결승주로 들어 더욱 힘을 발휘한 끝에 선행 나선 ①매켄지보이를 따라잡고 선전했다. ⑤운해의 경우 최근 컨디션이 회복된 모습이나 3세마 중에서는 전체적으로 강자급은 아니라는 점에서 향후 3세마들이 국4군도 장악할 가능성을 높힌 경주였다. 준우승을 차지한 ①매켄지보이는 최선 다했으나 거리 늘어날수록 그다지 유리할 것 없을 듯해 장거리 검증 필요. 인기 모았던 ④불멸신화는 다소 소극적인 경기 운영이 아쉬움. 기본능력 있지만 내측 기대는 악벽 여전해 승군 후 지켜봐야.

<10경주>
‘러시안투윈’ 접전 끝에 2연승 성공
⑧러시안투윈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간발의 차로 우승을 차지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초반 별다른 추진 없이도 가볍게 선두권 가담한 ⑧러시안투윈은 결승주로 들어 도전 나선 ⑥원더볼트와 마지막까지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목 차이의 우승으로 2군에 승군했다. 최근 걸음 늘고 있으나 아직 강자들을 이겨본 경험 없어 승군 후 한번쯤 지켜볼 필요도 있을 듯. 준우승은 선입권 전개 후 최선 다한 ⑥원더볼트가 차지, 역시 2군에 승군했다. 아직은 보여줄 걸음 남아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가질만. 3위는 뒤늦은 추입나선 ⑩꽃마루가 차지하며 최근 상승세.

<11경주>
‘당찬미소’ 안장 교체 주효하며 선전
경주 당일 박태종 선수로 안장 교체된 ①당찬미소가 우승으로 2군에 입성했다. 출발지 이점 안고 선입권 무난히 가담한 ①당찬미소는 최적의 페이스 안배를 가져간 후 결승주로에서 뒷심 발휘를 통해 선전했다. 하지만 걸음은 다 나온 듯해 승군 후에는 경쟁력 부족 예상. 준우승은 종반 추입으로 역전에 성공한 ⑨대장정이 차지하며 역시 2군에 승군. 승군 후 경쟁력은 그다지 크지 않을 듯. 3위는 선행 나서며 최선 다한 ④흑룡비상이 차지. 직전과 비교해 경주 중반 다소 오버페이스한 것이 패인. 차기 설욕 가능. ③오뚜기처럼도 장거리 첫도전 무난히 소화해 차기 관심.

<12경주>
‘포리스트윈드’ 추입의 진수 보여줘
⑬포리스트윈드가 오랜만에 자신의 장기인 추입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1군에서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경주 종반 혼전으로 치닫던 가운데 결승주로 외곽에서 쏜살같이 치고 나와 앞선 마필들을 따라잡고 역전승을 거두었다. 1군 중하위권 마필들을 상대로 한 경주여서 차기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승군전 나선 ①초원여제가 차지. 최적의 전개 이후 한발 쓰는데 성공. 최장거리도 무난히 소화해 차기도 경쟁력 보여줄 듯. ⑤슈퍼리치는 3코너 진입전부터 승부수를 빼들며 선두권 가담했으나 외곽 선회로 종반 아쉬운 3위.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