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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이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승
승군 이후 부진을 거듭하던 ⑫라떼이천이 치열한 접전 끝에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두었다. 초반 빠르게 2위권 올라붙은 ⑫라떼이천은 결승주로 안쪽을 파고들며 선두를 지키던 ⑤노티원을 끈질기게 추격한 끝에 1마신 차 신승을 거두었다. 전력 상승을 보였으나 어느정도 한계 드러낸 전력이라 승군 이후에는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준우승은 선행 나서며 최선다한 ⑤노티원이 차지. 아직은 보여줄 걸음의 여지 있어 승군 이후에도 관심. 3위는 중위권 전개 후 추입나선 ③한딩크원이 차지. 선두권 경합후 6위에 그친 ②감동시대는 차기 선행 가능 편성 만나면 주의.
<2경주>
2강 전력 확연한 우세 보여
경주전 인기를 모았던 2두의 마필이 무난히 동반입상에 성공한 경주였다. 고가의 몸값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⑧금아피닉스는 이날 선행에 성공한 후 무난히 리드를 지켜내며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2위권 따라붙은 후 뒷심 발휘한 ⑫트리플라이트가 차지. ⑧금아피닉스는 경주 거듭할수록 걸음 늘고 있으나 몸값에 비해서는 아직 위력적인 모습 아니어서 승군 후에는 편성 감안해야. 역시 승군한 ⑫트리플라이트는 기대 이상의 걸음 보여주며 5군에서도 강자급으로 분류할 만. 3위는 데뷔전 치른 ①태산천지가 차지했으나 특징 없는 걸음이라 차기 좀 더 지켜봐야.
<3경주>
‘섀도우헌터’ 약체 상대로 첫 승
③섀도우헌터가 공백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다. 무리하지 않고 선입권 전개 펼친 ③섀도우헌터는 결승주로 들어 2위마 ⑤모델오브시티의 거센 도전을 끝내 뿌리치고 데뷔 이래 첫 승을 올렸다. 상대들이 다소 약체들이었으나 최근 걸음 늘고 있어 승군 후에도 관심. 준우승을 차지한 ⑤모델오브시티는 오랜만에 초반부터 선두권 가담 후 결승주로 초반 승부수를 빼들었지만 결국 완력에서 밀리며 아쉬움 남김. 하지만 컨디션 회복세 두드러져 차기 약편성시 연투 기대. ⑥과천축배는 선두권과 마신 차 벌어진 의미없는 3위. 인기 모은 ②하쿠나마타타는 전력 정체로 차기도 불안.
<4경주>
약체 간 접전 ‘한누리’ 신승
②한누리가 최선의 경주력을 선보이며 첫 승리를 거두었다. 선입권 인코스를 선점한 ②한누리는 결승주로 들어 벌어진 뒷심 싸움에서 우세를 보이며 우승 승군했다. 하지만 현 전력으로는 다소 부족한 인상이어서 승군 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준우승은 선행 강공 주효한 ⑤과천대왕이 차지. 휴양공백 이후 조금씩 살아나고 있어 차기도 관심. 3위를 차지한 ③비주얼킹은 초반 스피드에서의 열세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늦추입 아쉬움. 하지만 최근 컨디션 회복한 모습이어서 차기 약편성시 설욕 가능. 2위권 가담후 걸음 재본 인상의 ⑧다이아캠프는 차기 기습선행 주의.
<5경주>
‘붉은기상’ 공백 불구 선전승
30주의 휴양 공백을 거쳐 실전에 모습을 드러낸 ②붉은기상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어렵지않게 중위권 가담한 ②붉은기상은 결승주로 외곽에서 특유의 탄력을 선보인 끝에 2마신 차의 역전승을 거두었다. 비록 ②붉은기상이 기본능력이 좋은 마필이지만 공백 감안하면, 최근 도입되고 있는 외산신예들의 전력이 생각보다는 약세로 추정됨. 준우승은 2전째를 치른 신예 ④마케비어스가 차지. 초반 다소 밀리는 모습이었지만 빠른 스피드로 선두권 가담후 선전. 보여줄 걸음 여지 아직 많아 차기도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늦추입한 ⑨운무. 데뷔전 치른 ⑤정상스카이는 걸음 재본 모습이라 차기 주의.
<6경주>
‘둥지왕자’ 전개이점 살려 선전
초반부터 인기마 간의 접전이 이어진 끝에 상대적으로 전개 이점 살린 ③둥지왕자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우승후보였던 ⑤필승예찬, ④해피트리, ⑥헤일로스키 등이 경합을 펼치며 선두권 다툼을 벌인 가운데 가장 인코스의 ④해피트리가 선행을 주도했으나 ⑤필승예찬의 치열한 견제가 결국 오버페이스, 2두는 몰락하면서 상대적으로 그 뒷선을 따라붙은 ③둥지왕자와 ⑥헤일로스키가 각각 1,2위 차지. ③둥지왕자는 최근 상승세에 있으나 체구 작아 승군 후 장거리에서는 검증 필요. 준우승마 ⑥헤일로스키는 선행일변도에서 탈피해 역시 차기도 기대. 3위마 ⑤필승예찬은 잠재력 있어 차기 설욕 기대.
<7경주>
‘케이팝캐슬’ 추입력 대결 승리
⑪케이팝캐슬이 장거리에서 강점을 선보이며 승군 이후 첫 승을 따냈다. 선두권이 어지럽게 흘러가며 앞선 마필들이 경주 종반 체력을 소진한 가운데 추입나선 ⑪케이팝캐슬은 한 수 위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라이벌 ⑨승부신화를 따라잡고 역전우승했다. 하지만 전력 한계는 드러난 터라 승군 후에는 경쟁력 미흡 전망. 준우승은 최적의 전개 펼친 ⑨승부신화가 차지. 지난 경주에 이어 또다시 선수역량이 크게 작용했고 전개 운도 풀린 경향 있어 차기 선수 교체시 주의. 3위는 선입권 전개하며 나름 최선 다한 ⑤문학탄환이 차지. 거리 적응 마쳐 차기 설욕 기대.
<8경주>
‘장산공주’ 장거리 첫 도전 성공적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 나선 ⑪장산공주가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2위권 가담 후 결승주로 들어 밀리지 않는 뒷심을 과시하며 선전. 상대들이 만만치 않았지만 최근 잠재력 나오고 있어 승군 후에도 빠른 적응력 기대. 준우승은 경주 중반 승부수 빼들며 선두 강탈한 ⑫에코크라토스가 끈기 발휘. 한계 드러난 걸음이어서 승군 후에는 당분간 전력 보강 필요할 듯. 3위는 인기 모은 ⑦프로메티우스가 차지. 초반 선행 나섰지만 경주중반 선두 빼앗긴 것이 결국 격차 좁히지 못하고 아쉬움 남겨. 역시 한계 드러냈지만 현군에서는 나름 경쟁력 보일 듯. 4위마 ⑬성공퍼레이드는 여력 남겨 차기 기대.
<9경주>
외산 정상권 반란의 시작인가
오랜기간 외산 정상을 호령했던 ②터프윈이 6위에 그치고 말았다. 과정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지난 SBS배에 이은 참패라는 점에서 향후 정상권에서 한 걸음 밀리는 양상을 보일 수 있는 경주력이었다. 제29회 KRA컵 Classic 영예의 우승은 ⑥마리대물이 차지했다. 초반부터 빠르게 선두권 가담후 결승주로 초입부터 선두로 치고나온 ⑥마리대물은 후속마들의 추격을 비교적 여유있게 따돌리고 선전했다. 새로운 최강자로 급부상했지만 차기 일반경주 부담중량이 관건일 듯. 준우승은 추입력 발휘한 ⑪인디언블루가 차지. 부담중량 이점 있었지만 현거리 경쟁력 보여. 3위는 코차이 아쉬움 남긴 ⑤빛의왕자.
<10경주>
‘무악’ 달라진(?) 걸음으로 우승
난전이 펼쳐진 가운데 ⑭무악이 우승을 차지한 경주였다. 경주 초중반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차분하게 후미에서 체력 안배한 ⑭무악은 결승주로 들어 막강한 추입력을 과시하며 선전했다. 최근 컨디션 회복세가 완연하지만 승군 후 경쟁력은 다소 미흡 전망. 준우승은 부담중량 덜어내며 선전한 ⑧퍼펙트특급이 차지, 2군에 승군했다. 나름 컨디션 회복세에 있으나 역시 승군 이후에는 좀 더 지켜봐야. 3위는 선입권 가담후 최선 다한 ②대마형이 차지. 차기 부담중량 줄면 경쟁력 보일 듯. 전체적으로 능력마들이 의외의 부진을 보인 만큼 좀 더 곱씹어봐야 할 경주로 풀이됨.
<11경주>
‘로열갤러퍼’ 1군 우승 한풀이 성공
승군 이후 우승에 목말랐던 ②로열갤러퍼가 드디어 특유의 추입력을 과시하며 1군 우승에 성공했다. 선두권이 종반 무너지자 추입마의 대결양상으로 치닫던 가운데 역시 가장 앞선 추입력의 ②로열갤러퍼가 비교적 여유있는 4마신 차 우승을 따냈다. 추입마라는 한계 때문에 차기도 선두권 약한 편성 만나야 연투가 가능할 듯. 준우승은 훈련강도를 대폭 올리며 의지 높였던 ⑨무브먼트가 차지. 하지만 향후 늘어날 부담중량 감안하면 전망은 불투명. 3위는 선입권에서 다소 불리한 전개 펼친 ⑬요동제왕이 차지. 컨디션 회복세 보여 차기 관심 가져야.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