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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던레드’ 정상 출발과 함께 진가 발휘
데뷔전 늦출발로 아쉬움 남겼던 10번‘노던레드’(조경호)는 정상 출발 뒤 강한 추진으로 인코스 선입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는 여유 있는 끝걸음으로 우승. 5군에서도 기대마로 스타트가 관건일 듯.
2위는 3번‘메가트론’(조인권)이 의외로 선두권 치열해 중, 선입 전개 펼쳤고, 막판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아직 6군이라 차기도 가능.
14번‘캡쳐에너미’(전덕용)가 스타트 의지 보인 선입권 전개가 전구간 외곽 돌고 뒷심 대결에서 밀린 3위. 차기도 전개가 관건일 듯. 2번‘우승예찬’(이금주)은 스타트 의지 보였으나 초반 스피드 나오지 않아 중, 후미 전개 뒤 최선 추입력의 4위. 차기 상대 관건일 듯.
제2경주
‘광야제일’ 선행 낙승
두 번째 경주 맞은 2번‘광야제일’(박태종)은 강한 추진과 함께 선행 나섰고, 결승주로에서도 양호한 지구력으로 낙승. 500kg 대의 마체중으로 진가 나와 5군에서도 기대.
2위는 10번‘치치카카’(박병윤)가 중, 후미 인코스 페이스 조절 뒤 최선 추입력으로 차지. 최근 들어 추입력 부쩍 좋아진 마필로 차기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8번‘온테오틀’(함완식)이 꾸준히 중, 선입권 유지했고, 막판 최선 끝걸음 발휘하는 과정에서 3위. 차기 상대 관건일 듯. 한편 3번‘선봉강자’(최범현)는 인코스 선입 전개가 오히려 진로 막힌 듯 한 느낌주며 뒷심 대결에서 밀린 4위. 차기 만회 가능. 7번‘프로머니’(정기용)는 중, 선입 페이스 조절 뒤 최선 끝걸음의 5위.
제3경주
‘천년마마’ 강력한 선행승
데뷔전 치른 11번‘천년마마’(정기용)는 게이트 불리했지만 강한 추진과 함께 선행 나섰고, 초반 우위를 결승선까지 지켜내는 선전승. 510kg 대의 마체중으로 파워 좋아 차기도 기대.
2위는 2번‘크로우카운티’(유상완)가 초반 스피드에서 우위 보인 인코스 선입 전개 뒤 끈기 있는 끝걸음으로 차지. 서서히 진가 나오고 있어 차기도 경쟁력 보유.
한편 기대 모았던 1번‘맥스밸류’(이기회)는 초반 자리 싸움에서 밀린 중, 선입 전개 뒤 최선 끝걸음 발휘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 9번‘샌드칸’(김철호)이 막판 추입력 주효하며 3위. 4번‘에이피플러스’(함완식)는 적극적인 선입권 전개 펼쳤으나 막판 지구력 다소 부족 보인 5위. 또다른 신마 5번‘마이티두바이’(부민호)는 전구간에 걸쳐 외측 사행성 질주 펼쳐 재능력검사 지정.
제4경주
‘볼드가드니스’ 끈기 돋보인 우승
7번‘볼드가드니스’(김철호)는 선두권 치열해 전구간 외곽 경합성 전개 펼쳤으나 결승주로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인 끈기승. 끈기 돋보인 결과로 5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기대.
2위는 3번‘실버캣’(함완식)이 선두권 다소 외곽 돌았지만 역시 뒷심 대결에서 근소한 우위 보이며 차지. 아직 6군이라 차기도 가능.
1번‘뷰티풀픽쳐’(유상완)가 게이트 이점 살린 선두권 인코스 전개로 최선 다했지만 막판 3위로 밀림. 진가 나와 차기 눈여겨볼 수 있을 듯. 한편 11번‘나이스터치’(오경환)는 게이트 불리 속에 의외로 선두권 빨라 전구간 자리 잡지 못한 중위권 외곽 돌고 5위. 전개 실패마로 차기 만회 가능. 10번‘미미의딸’(이준철)이 스타트 의지 보인 중, 선입 외곽 돌고 4위. 차기 상대 관건일 듯.
제5경주
‘마오노’ 2연승으로 5군도 통과
두 번째 경주 맞은 11번‘마오노’(박태종)는 게이트 불리 속에 추진 가해 선입권 다소 외곽 전개 펼쳤고, 막판 최선 끝걸음으로 2연승. 순발력 못지 않은 끈기 보유해 4군에서도 빠른 적응력 기대.
2위는 7번‘제트블리스’(한성열)가 기본 스피드로 선입권 전개 펼쳤고, 체력 비축한만큼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아직 5군이라 차기도 초반 흐름 빠르지 않다면 경쟁력 보유.
3번‘슈퍼미사일’(이기웅)이 게이트 이점 살린 최적 인코스 선입 전개로 3위. 차기 상대 관건일 듯. 12번‘당대미인’(김혜선)은 선행으로 최선 다한 4위. 출전 주기 고려할 때 차기 더 나은 모습 가능. 9번‘아미가댄서’(하마다)는 스타트 빨리 가져간 중위권 전개 뒤 막판 역전 노렸으나 더 이상 탄력 붙지 않은 5위.
제6경주
‘금아챔프’ 다시 치고 나온 끝걸음 승
5군 승군전 치른 8번‘금아챔프’(오경환)는 레이스 중반 선행 나섰고, 4코너 선회시 선입권으로 밀렸으나 결승선을 앞두고 다시 치고 나온 끝걸음 승. 승군 뒤 더 좋은 모습 보여 4군에서도 눈여겨볼 수 있을 듯.
2위는 5번‘대산희망’(정기용)이 초반 경합 피한 중, 선입 인코스 전개 뒤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아직 5군이라 차기도 기대.
한편 2번‘다이아캣’(조경호)은 초반 선행 뒤 중반 선입권 밀렸고, 다시 결승주로에서 선두로 부각했으나 지구력 밀린 3위. 폐출혈 발생. 11번‘슈퍼블루’(김정준)가 전구간 자리 잡지 못한 중, 선입 외곽 돌고 4위. 전개상 상승 가능. 13번‘나의보배’(이강서)는 중위권 외곽 돌고 추입력 발휘한 5위.
제7경주
‘그랜드퍼스트’ 1400m 첫 도전 맞아 3연승
4군 승군전과 함께 거리 1400m로 늘어난 1번‘그랜드퍼스트’(김영진)는 강력한 추진으로 선행 나섰고, 막판 최선 지구력으로 3연승. 다소 힘겨웠던 우승으로 3군 승군 뒤 또 거리 늘어나면 검증 필요.
2위는 9번‘소백령’(장추열)이 선행 나서지 못한 다소 외곽 전개 뒤 뒷심 대결에서 우위 보이며 차지. 아직 4군이라 차기 우승 승군 가능.
4번‘홀리몰리’(함완식)가 인코스 선입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 선두권까지 넘본 기세였지만 의외로 뒷심 대결에서 밀린 3위. 1400m 거리 감각 배양해 차기 더 좋은 모습 보일 듯. 12번‘무한청정’(황순도)이 막판 추입력 발휘했지만 입상권과는 다소 마신 차 있었던 4위. 차기 상대 관건. 8번‘기쁨의근원’(이강서)은 추입력 발휘하며 현 군 적응해 가는 모습의 5위.
제8경주
‘루비퀸’ 1700m 첫 도전 맞아 3연승
2연승 가도의 가파른 상승세 나타내고 있는 3번‘루비퀸’(오경환)은 기본 스피드로 선행 나섰고, 최선 지구력 발휘 속에 양호한 탄력 유지하며 3연승. 장거리 검증 마쳐 3군에서도 상승세 이을 수 있을 듯.
2위는 6번‘영탑’(정기용)이 중위권 전개 뒤 위력적인 추입력으로 차지. 직전 대비 장거리 완성도 더 좋아진 모습이라 차기 우승 승군 가능.
4번‘정상천하’(박태종)가 선두권 다소 외곽 돌고 최선 지구력 발휘한 3위. 차기도 선행 여부가 관건일 듯. 9번‘플라잉펀치’(최범현)는 중, 선입 인코스 전개 뒤 최선 추입력 발휘한 4위. 장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7번‘라온선샤인’(양희진)은 후미권 전개 뒤 사실상 그대로 통과. 역시 장거리 감각 배양에 만족.
제9경주
‘플로리다삭스’ 건재함 보여준 암말 퀸
8번‘플로리다삭스’(부민호)는 8개월 가량의 공백 있었지만 탁월한 순발력은 물론 지구력까지 양호한 모습으로 재기승. 내년 세계일보배 출전 여부에 관심 모아지고, 장거리도 넘어선 모습이라 암말 기대주로서의 기대치 더욱 높임.
2위는 1번‘원더풀선’(박병윤)이 경합 피한 인코스 선입 페이스 조절 뒤 최선 끝걸음으로 차지. 차기도 경주 거리가 차지하는 비중 클 듯.
5번‘그린엠파이어’(오경환)가 한템포 빠른 중위권 전개 뒤 추입력 발휘했으나 결승주로에서 외측으로 나간만큼 거리적 손실 따른 3위. 재능력검사 지정. 2번‘서울의강자’(하마다)는 평소 대비 뒷 선인 중위권 전개 뒤 최선 끝걸음 발휘했으나 입상마들의 선전으로 4위. 차기 만회 가능. 4번‘용왕패밀리’(이상혁)는 선입권 다소 외곽 돌고 최선 끝걸음의 5위.
제10경주
‘탐라선택’ 최상의 전개로 우승
조경호 기수 기승한 4번‘탐라선택’(조경호)은 스타트에서 인코스 선입 선점한 최상의 전개와 함께 양호한 끝걸음 발휘하며 우승. 2군에서도 기대되는 전력.
2위는 1번‘더올마이티’(김귀배)가 바로 그 뒤를 따라가며 라스트 한발로 차지. 자신감 되찾아 차기도 경쟁력 보일 듯.
7번‘꽃누리’(이준철)가 막판 양호한 추입력 발휘했으나 목 차이 부족한 3위. 현 군에서는 강자로 군림할 듯. 한편 승군전 치른 13번‘굿파티’(오경환)는 선행 나선 11번‘실버몬’(부민호)을 넘어서는 과정에서 다소 오버페이스 따른 4위. 차기 만회 가능. 9번‘즈믄둥이’(정기용)는 중위권 전개로 추입 타미잉 빨리 가져갔으나 앞에 붙은만큼 추입력 나오지 않은 5위. 3군 승군 뒤 보합세 전력 나타내고 있어.
제11경주
‘에이스갤러퍼’ 강자로서의 위용 되찾아
직전 경주 체중 증가와 함께 부진 보인 4번‘에이스갤러퍼’(박태종)는 체중(-2kg) 크게 빠지지 않았으나 특유의 선입권 전개 뒤 결승주로에서 파워 끝걸음 발휘하며 설욕승. 강자로서의 위용 되찾았고, 내년 4세마로의 활약에 더 많은 관심 모아짐.
2위는 3번‘블루핀’(조경호)이 과부담중량 속에서도 한템포 빠른 중위권 전개 뒤 양호한 추입력으로 차지. 왜소한 체격임에도 과중량 잘 극복해 내는 모습.
9번‘질풍강호’(최범현)는 중위권 전개 뒤 최선 끝걸음 발휘했으나 입상권에 미치지 못한 3위 기록했고, 12번‘태풍축제’(조인권)가 추입마로서의 모습 보여준 4위. 한편 6번‘천운’(오경환)은 스타트 실패의 5위. 8번‘나이스초이스’(이상혁)는 회복 뚜렷한 추입 6위.
제12경주
‘야망’ 신예 기대주들 꺾은 값진 우승
신예 기대주들이 주축을 이뤘지만 우승은 1번‘야망’(부민호). 초반 페이스 너무 빨라 중위권 전개 펼쳤고, 결승주로에서 추입력 발휘하는 선전승. 최근 장거리에서 다진 전력 유감 없이 발휘.
2위는 4번‘매스미디어즈티’(이기회)가 전구간에 걸쳐 3번‘아이라더비럭키’(정평수)가 외곽 경합성 전개를 펼쳤음에도 지구력 유지하며 차지. 차기 설욕 기대.
2번‘빛의전사’(전덕용)와 6번‘이스턴댄서’(함완식)가 지친 선두권 상대로 끝걸음 주효한 3, 4위. 한편 5번‘필두’(조인권)는 전개상 큰 무리 없는 인코스 선입 전개나 끝걸음 더 이상 나오지 않았고, 9번‘관악특급’(장추열) 역시 선입권 다소 외곽 돈 점 있으나 추입형 마필들에게 덜미 잡힌 7위. 두 마리 모두 차기 검증 필요.
작 성 자 : 김대유 dykim@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