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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티포에버’ 선행 낙승
최근 가파른 상승세의 ④마이티포에버가 우승으로 5군 승군했다. 초반부터 여유있게 선행에 나선 ④마이티포에버는 직선주로 들어 후속마와 더욱 마신 차를 벌이며 7마신 차의 낙승을 거두었다. 양호한 주파기록과 점점 힘이 차오르고 있는 모습을 감안할 때, 승군 이후에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3전 째를 치렀던 ⑦퍼스트폴리오가 종반 추입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느린 레이스 속에서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⑦퍼스트폴리오는 끈질기게 따라붙은 3위마 ⑩메니피매직을 끝내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조금씩 스피드가 나와주고 있는 모습이어서 차기 좀 더 나은 모습 기대. 3위는 최선 다한 ⑩메니피매직이 차지.
<2경주>
난타전 속 ‘블레스’ 목 차이 신승
시작부터 치열한 자리싸움이 펼쳐졌던 경주는 ③블레스의 우승으로 마무리되었다. 대거 3-4두의 선두권 경합이 있던 가운데 2위권 인코스를 선점하며 전개의 유리함을 살린 ③블레스는 직선주로 들어 2위마 ④사일런트준과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끝에 목 차이의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다만 종반 끝걸음에서 여력이 없었기 때문에 승군 이후 늘어난 거리에서는 적응 필요. 준우승은 승군전 치른 ④사일런트준이 선입 전개를 통해 선전하면서 현군에서도 경쟁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3위는 선두권이 경합으로 인해 몰락하자 종반 추입 나선 ⑨천승이 전개 이점 살려 선전. 5위마 ⑦센친구는 차기 선행 편성시 설욕 가능할 듯.
<3경주>
‘스핀업’ 기대주로 급부상
2전째를 치른 ②스핀업이 우승을 거두며 5군으로 승군했다. 출발지 이점을 십분 살려 선행에 나선 ②스핀업은 종반에는 다소 여유있는 모습까지 보여 승군후 늘어난 거리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데뷔전 나섰던 ⑩파워풀미스지가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인기도에서 밀렸던 ⑩파워풀미스지는 중위권에서 시종일관 외곽을 선회했지만 결승주로 들어 뒷심을 발휘하는 저력을 선보여 차기에도 빠르지 않은 레이스에서는 가능성 보일 듯. 3위는 최선 다한 ⑪보난자가 차지했고, 4위마 ⑧천추공주는 다소 걸음 재보는 인상 속에서 나름의 선전을 펼쳤다.
<4경주>
선두권 마필들의 선전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초반 선두권을 장악한 ⑦도나펀치와 ⑥퍼스트파트너 그리고 2위권 따라붙은 ②더처스젬이 나란히 1,2,3위를 차지했다. 우승마 ②더처스젬은 다소 늦은 출발을 보였으나 빠른 스피드로 2위권 가담 이후 직선주로에서 접전 끝에 머리 차의 신승을 거두었다. 다소 약편성이었지만 데뷔전이었다는 점에서 차기에도 상승세 이어갈 듯. 준우승은 선두권 가담한 ⑦도나펀치가 끈질긴 저력을 보이며 선전했다. 뒷심이 부쩍 늘어난 듯 보였지만 차기에는 편성에 따른 공략 필요. 선행 나선 ⑥퍼스트파트너는 최선 다했지만 아쉬운 3위. 늦발로 경주 그르쳤지만 ⑨문학의강자가 가능성을 남겼고, 걸음 재본 인상의 ①골드빅은 차기 노림수.
<5경주>
‘승승만승’ 장거리에서도 가능성 보여
늘어난 거리에서 번번이 아쉬움을 남겼던 ⑥승승만승이 선행에 성공하며 낙승을 거두었다. 초반 강력한 말몰이로 선행에 나선 ⑥승승만승은 결승주로에서 후속마와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11마신 차의 대승을 거두었다. 드디어 장거리에서도 완전히 적응을 마친 ⑥승승만승은 승군 이후에도 선행 가능한 편성에서는 항시 가능성 보일 듯. 준우승은 ⑨스페셜싱이 차지했다. 선두권 가담 과정에서 다소 무리한 경향은 있었지만 선전해 전력이 상승한 듯 보였다. 인기 모았던 ⑤대한여걸은 최적의 전개 펼쳤으나 늘어난 거리 적응 실패로 6위에 그쳤고, ⑩퍼포먼스가 여력 남기며 결승선을 통과해 차기 편성에 따라 노려볼만.
<6경주>
‘번개강호’ 컨디션 완전히 회복
잠재력에 비해 그동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던 ⑩번개강호가 오랜만에 시원한 우승을 차지하며 컨디션을 완전히 회복했다. 초반 의외로 편안하게 선두에 나선 ⑩번개강호는 3코너 선회 무렵 한때 ⑧베스트스윙에게 선두를 내주었지만, 결승주로에서 다시금 저력을 발휘하며 낙승을 거두었다. 걸음 자체가 완전히 힘이 차오른 모습이어서 현군에서는 언제든 경쟁력을 보일 듯. 준우승은 선입권 인코스에서 힘 비축했던 ①일손이 종반 추입에 나서며 역시 비교적 여유있게 입상권 진입에 성공했다. 최후미에서 늦추입한 ⑦마오노가 3위를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⑪리치몬드환희는 뚜렷한 이유 없이 무기력한 모습이어서 차기도 불안.
<7경주>
‘플리트보이’ 늘어난 부담중량 극복
한 수 아래 상대를 만났던 ③플리트보이가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직전대비 부담중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위권 전개 후 뒷심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그러나 아직도 끄는 습성이 엿보여 승군 후 장거리에서는 검증이 필요할 듯. 준우승은 역시 늘어난 부담중량으로 경주에 임했던 ⑨레인즈캣이 차지했다. 선입권에서 시종일관 외곽 선회로 인한 거리손실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쳐 질주습성 변경에 완전히 성공한 모습이어서 차기 나은 모습 기대. 3위는 중위권에서 외곽 선회후 추입 시도한 ⑩마블러너가 차지. 다소 강적들을 만난 만큼 차기 약편성시 가능성 보일 듯.
<8경주>
‘메이비’ 끈끈한 저력으로 우승
승군전 나섰던 ⑪메이비가 특유의 끈끈함을 바탕으로 우승을 차지, 4군으로 승군했다. 중위권 전개 이후 결승주로 초반부터 선두권싸움에 나섰던 ⑪메이비는 마지막까지 2위마 ①보아이디얼과의 접전 끝에 신승했다. 하지만 편성이 약했던 점을 감안할 때 승군이후에는 전력 보강 필요. 준우승은 선입권 최적의 전개 이후 한발 쓰기에 성공한 ①보아이디얼이 차지했다. 역시 승군 후에는 경쟁력 배양 필요. ⑦궁니르는 최선 다한 3위였고, ⑧스카이트레인은 기수 제어에도 불구하고 마필이 끌고 나가며 선행에 나서 차기 선행승부 노릴 듯. 인기 모았던 ⑥강호최고와 ⑩노블하모니는 나란히 경주중 골절로 주행중지.
<9경주>
‘배블클래식’ 선행으로 상대 압도
초반 강력한 말몰이로 선행에 성공한 ⑪배블클래식이 5마신 차 우승을 차지했다. 선행 여부가 관건이었던 ⑪배블클래식은 일단 선행에 성공하자 결승주로에서 후속마와 더욱 간격을 벌리며 낙승했다. 차기에도 선행 가능 편성시엔 항시 가능성 보일 듯. 2위권은 접전 속에서 강한 승부의지로 근성 발휘한 ④축복의통로가 차지하는 이변이 연출됐다. 승군전 나섰던 ④축복의통로는 현군에서의 경쟁력 측면에서 미지수였지만 전개상의 이점이 주효한 듯 했다. 3위마 ⑦페르소나는 최선 다했지만 아직 예전의 컨디션 회복하지 못하고 아쉬움을 남겼고, 5위마 ⑧럭키박스는 거리적성이 다소 짧은 듯한 모습이어서 차기도 해당거리에서는 불안.
<10경주>
8개월 만에 모습 드러낸 ‘카키홀스’ 깜짝 우승
33주의 공백기를 거쳐 경주로에 모습을 드러낸 ⑧카키홀스가 기습선행에 성공,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④기쁨누리, ⑤빅삭스 등 발빠른 마필이 다수 포진되어 있었으나 외곽에서 밀고 나와 선행에 성공한 ⑧카키홀스는 종반에도 비교적 여유있는 마신 차로 우승을 차지해 차기에도 강적만 피한다면 상승세 이어갈 듯.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②금비가 추입에 성공하며 선전했고, 국산마인 ⑪장군바다가 3위 선전해 오랜만에 외산 일반경주에서 국산마가 순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①케이제이칸은 부담중량을 좀 더 떨어뜨릴 필요가 있어 보였고, ⑨제왕탄생은 시종일관 별다른 능력 발휘 못하고 하위권에 머물렀다.
<11경주>
‘지상군주’ 약체 상대로 우승 2군 승군
⑨지상군주가 인기에 부응하며 우승을 차지, 2군으로 승군했다. 늘어난 부담중량이 관건이었으나 기승한 박태종 기수의 역량이 어우러지며 선전해 차기 부담중량만 적절하다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준우승은 복병 ④크로우카운티가 차지했다. 직전경주에서 선행 이후 종반 무너졌던 ④크로우카운티는 이날 2위권 전개 후 뒷심 발휘 후 선전해 최근 가파른 컨디션 상승세임을 보여주었다. 3위는 종반 늦은 추입으로 여력 남긴 ③브라보군단이 차지하며 차기 편성 맞을시 언제든 주의가 필요해 보였고, ④한얼검이 선입권 전개후 나름의 끈기를 보여 뒷심이 보강된 모습으로 차기를 기약했다.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