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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빌리’ 우승 반란 이변
경주전 주목받지 못했던 ⑩버스터빌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11전 만에 첫 입상이자 우승이었다. 초반부터 강력한 말몰이로 선두권에 가담한 ⑩버스터빌리는 전개상으로 다소 외곽을 선회하는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결승주로 들어 지침 없는 탄력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한 단계 올라선 걸음을 과시했지만 승군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지는 미지수. 준우승은 2세마 ①걸리버가 차지. 출발지 이점을 살려 초반 선행에 성공한 ①걸리버는 버티기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전력 발전세 뚜렷해 차기에도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선입권에서 최선 다한 ②서라벌영웅이 차지했고, 인기마 ⑦퍼스트폴리오는 스피드에서 약점 드러내 보강 시급.
<2경주>
‘매직칸’ 풍부한 거리경험 살려 선전
4세마 ⑥매직칸이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④미스터스마일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별다른 저항없이 선행을 주도한 ⑥매직칸은 풍부한 거리경험을 바탕으로 종반에도 큰 지침없이 선두를 유지한 끝에 선전했다. 최근 전력이 향상되고 있는 추세여서 승군 후에도 선행 편성시엔 가능성 보일 듯.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④미스터스마일이 차지했다. 출발 직후 진로가 막히는 불운이 있었지만 이내 선입권에 가담한 ④미스터스마일은 잠재력을 뿜어내며 비교적 여유있는 입상에 성공했다. 늘어난 거리 첫 도전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듯. 3위는 최선의 걸음 선보인 ③튼튼제일이 차지.
<3경주>
선행 싸움에서 주도권 잡은 ‘승승필승’
초반부터 치열한 선두권 쟁탈이 벌어졌던 경주였다. 3~4두가 한데 선두권에서 경합을 펼친 끝에 선행에 성공한 ⑥승승필승은 종반까지 여세를 이어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힘을 쏟았음에도 좋은 뒷심을 선보여 차기 승군 후에도 상승세 이어갈 듯. 준우승은 선두권 다툼이 치열한 가운데 선입권에서 전개 이점 살린 ⑩골드백이 차지. 데뷔전 치고는 성공적인 모습이어서 역시 차기 상승세 기대. 3위는 인기 모은 ⑦킹덤레이스가 차지. 초반 무리한 선두싸움으로 인한 체력 소진이 종반 힘을 발휘하지 못한 원인으로 보여 차기 설욕 가능. 종반 추입해온 ③보난자가 4위. 인기 모았던 ⑤나인나인은 내측사행 악벽 보이며 5위에 그쳐 차기 불안감 노출.
<4경주>
‘휘영청’ 데뷔 이래 첫 우승 감격
⑫휘영청이 드디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여유있게 선두권에 가담했던 ⑫휘영청은 결승주로 들어서자 곧바로 선두를 탈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끝에 버티기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하지만 종반 걸음 급격히 무뎌지는 모습이어서 승군 후에는 전력보강에 주력해야. 추입 나선 ⑪기억날그날이 종반 맹추격을 펼쳤으나 반마신 차의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고, 인기 모았던 ④등태산은 밑천 드러내며 하위권에 머물러 차기 관망 필요. 추입나선 ②더블마하가 3위 선전해 최근 컨디션 상승세로 돌아선 듯 했고, 선행 나섰던 ⑩신흥여걸은 공백으로 인한 여파로 하위권에 그쳤지만 잠재력 있어 차기 눈여겨 볼만.
<5경주>
3위 전문 ‘천승’ 드디어 우승한(恨) 풀다
데뷔 이래 줄곧 3위만을 기록하며 5군까지 올라왔던 ①천승이 드디어 우승을 차지하며 그 간의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초반부터 강한 의지와 함께 출발지 이점을 살려 선입권 가담에 성공한 ①천승은 4코너 지점부터 선두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선두에 나선 후 마지막까지 버티기에 성공했다. 주폭이 크지 않아 승군 후 거리 늘어날 시엔 불안. 준우승은 의도적으로 2위권 따라간 ②댄징샐리가 뒷심을 선보이며 입상 선전, 역시 4군 승군했다. 선행에 나설 경우 더 뛰어줄 마필이라 승군 후에도 관심 기울여야. 3위는 최선 다한 ⑨번개돌이가 차지했고, 4위마 ⑦토탈터프는 종반 끌리는 인상이어서 컨디션 상승세 예감.
<6경주>
‘마이더스빅터’ 인기에 부응하며 승군전 우승
절대적인 인기를 모았던 ③마이더스빅터가 4군 승군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선입권 최적 전개후 최선 다한 전력임에도 종반 시원한 걸음을 보여주지 못해 3군 승군 후에는 당분간 관망 필요. 준우승은 ⑩챌린지비전이 차지하는 작은 이변 발생. 선두권 외곽 선회 후에도 끈끈함을 보이며 선전했지만 차기에도 상승세 이어갈지는 불투명. 오히려 3위 차지한 ④광복빛은 걸음 재보는 가운데 종반 탄력 살아있어 차기 노림수로 가져갈 만. 선행 나서 버티기 시도한 ⑦대성여제는 최선 다한 4위를 차지했고. ⑪시더스타는 뒤늦은 추입으로 아쉬운 5위.
<7경주>
‘진두봉’ 약체들 만나 우승 선전
승군 이후 좀처럼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던 ⑦진두봉이 오랜만에 자기 기량을 십분 발휘하며 우승 선전했다. 선입권 전개 이후 선두권의 빠른 흐름을 놓치지 않고 따라붙은 ⑦진두봉은 앞선 뒷심을 선보이며 종반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승군 후 장거리에서의 적응 기간 필요. 준우승은 선두권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쳤던 ④레이디헤지스가 차지. 초반 선행 싸움에서 밀리며 2위권 전개한 ④레이디헤지스는 종반 끈끈함을 발휘하며 선전, 어느덧 현군에서 경쟁력 배양. 3위는 선행 나서 최선 다한 ①브라운걸이 차지했고, 인기 모았던 ⑤브라보군단은 빠른 흐름 따라가지 못하며 4위에 그쳐 최근 컨디션 하향세로 접어든 느낌.
<8경주>
‘새벽천사’ 잠재력 뿜어내며 우승 선전
승군 이후 주춤하던 ①새벽천사가 잠재력을 뿜어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선입권에서 편안한 전개 펼친 ①새벽천사는 결승주로에서 여유있는 발걸음으로 역전에 성공, 3군으로 승군했다. 전력 상승을 이루어낸 모습이라 승군 후에도 빠른 시일내 경쟁력 보일 듯. 준우승은 인기 모았던 ⑤기쁨연출이 차지했으나 종반 내측으로 기대는 모습 보여 승군 후에는 당분간 지켜봐야 할 듯. 3위는 추입 나선 ⑧캡쳐에너미가 의외의 선전을 펼쳤고, ⑥킹파이팅은 최선 4위. 인기 모았던 ⑩블레스는 거리 적응에 실패하며 하위권에 그쳐. 선행 나섰던 ④황금캡틴은 공백 여파 극복에 실패했으나 차기 나은 모습 기대.
<9경주>
‘임페리얼스타’ 라이벌 ‘슈트인’ 제압
①임페리얼스타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었던 ④슈트인을 코 차이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군으로 승군했다. 결승주로 접어들 무렵까지도 최하위권에서 경주를 전개했던 ①임페리얼스타는 발군의 추입력으로 종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암말 답지 않은 상당한 경주력을 선보여 향후 국산 최강 암말 대열에도 합류할 수 있는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최선 다하고 준우승을 차지한 ④슈트인도 역시 2군으로 승군, 차기 부담중량만 적절하다면 상승세 이어갈 듯. 중반 이후 선두에 나선 ⑩메인플라워는 비록 3위에 그쳤지만 선행 과정에서 다소 무리했고 직전 대비 부담중량 늘어난 점을 감안할 때 현군에서는 강자급임을 증명.
<10경주>
‘루비퀸’ 부담중량 이점 살려 우승
승군 이후 좀처럼 자기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⑩루비퀸이 가벼운 부담중량의 이점을 십분 살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가볍게 선행을 따낸 ⑩루비퀸은 상대마들의 계속된 압박에도 불구, 마지막까지 버티기에 성공하며 선전했다. 컨디션 상승세로 돌아선 만큼 차기에도 부담중량 적절하다면 여세 몰아갈 듯. 준우승은 역시 부담중량 덜어내자 달라진 걸음 선보인 ⑤싱그러운아침이 차지. 직전 보여주었던 실망스러운 경주력에서 완전히 탈피해 현군에서는 최강자급으로 도약. 3위마 ⑦가야보배는 초반 자리잡지 못하고 중위권에서 추입했으나 역부족. ①페르소나는 최적 전개후 최선 다했으나 생각만큼 걸음 안나와 편성 약해져야 할 듯.
<11경주>
‘불패기상’ 1년 만에 우승 기쁨
과거 외산 정상권을 호령하던 ⑨불패기상이 긴 휴양공백 이후 드디어 우승을 따냈다. 초반부터 발빠르게 선입권 전개를 펼쳐나간 ⑨불패기상은 종반 다소 걸음이 무뎌지는 듯 했지만 선두를 지켜내며 1년 만에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상대들이 현군 중하위권 마필들이었던 점을 감안하며 차기 가능성은 반반이나 컨디션을 상승세로 반전시켜 앞으로 더 나은 걸음 기대. 준우승은 점핑 출전한 ⑫그린엠파이어가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종반 추입에 나선 ⑫그린엠파이어는 2000M 첫 도전에서 1군 입상의 기염을 토해 향후 2군에서는 편성 관계없이 경쟁력 보일 듯. ⑥엑톤캣은 최선 다했지만 격차 없이 아쉬운 3위.
<12경주>
‘스마티문학’ 외산마 최고의 기대주!
④스마티문학이 늘어난 경주거리에도 아랑곳 않는 발군의 경주력을 과시하며 낙승을 거두었다. 무난히 선입권에 가담한 ④스마티문학은 결승주로에서 선두마를 여유있게 넘어선 이후 격차를 더욱 벌리며 호기록으로 우승했다. 현군에서는 상대가 없을 듯. 준우승은 선행 나섰던 ②크로우카운티가 차지해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빠르게 경주를 이끌었음에도 종반까지 좋은 탄력을 유지해 분명 직전 이후부터 전력 급상승한 듯. 3위는 국산마인 ⑥리치몬드환희가 차지했다. 선행 실패후 2위권에서 종반 역전 노렸으나 역부족. 최근 모습은 예전만 못한 듯해 차기 컨디션 회복이 관건. ①록킹룰러는 종반 추입했으나 다소 격차 벌어진 4위.
작 성 자 : 편집국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