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R: ‘동틀때’, “어느덧 나도 1군의 강자!!”

- 4R: ‘경쟁력’, 경쟁력 있는 우승 후보!
- 11R: ‘해암장군’, 4연승 도전에 나선다!

말띠해인 올해는 매 경마일 치열한 혼전구도가 계속되고 있다.
1월20일 일요경마 역시 전 경주 게이트를 꽉 채워 박진감 넘치는 경마일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무리한 베팅보다는 소액 분산 베팅이 어울리는 하루라 할 수 있겠다.

◆… 제4경주는 국산4군 1000m 마령경주로 모두 12두의 마필이 출전했다.
비교적 우열이 드러난 레이스로 분석할 수 있는 이번 경주는 발빠른 순발력으로 레이스를 주도할 2번 ‘경쟁력’과 6번 ‘관동’의 치열한 우승 다툼으로 마무리될 공산이 크다. 워낙 편성이 약하기 때문에 2두의 마필이 초반부터 끝까지 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도전 세력으로는 실전 적응력 키운 8번 ‘대단해’, 데뷔전 치르는 7번 ‘희망비행’, 최선 도전이 예상되는 10번 ‘포뮬러’ 등을 꼽을 수 있겠다.

◆… 제10경주는 1군 2000m 핸디캡 경주다.
1군 중상위권 마필 14두가 출전해 치열한 한판승부를 벌일 이번 경주는 비록 부담중량은 무겁지만 최근 최상의 컨디션으로 선전하고 있는 6번 ‘동틀때’의 입상이 유력시되는 경주로 분석된다.
비록 최근 하향세지만 관록의 12번 ‘클래식리절트’와 최근 막강한 끈기를 보여주고 있는 2번 ‘고섀토우’가 강력한 상대마. 단독선행 가능한 11번 ‘희망새천년’, 추입력 좋은 8번 ‘태일성’, 능력기수 안착한 7번 ‘콤비네이션’, 상승세의 5번 ‘매스커라’ 정도를 이변 가능한 세력으로 꼽을 수 있겠다.

◆… 제11경주는 국산3군 1400m 마령경주다.
모두 14두의 마필이 출전한 이번 경주는 장래가 촉망되는 3세마들이 대거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주가 예상되고 있다. 일단 4연승에 도전하는 12번 ‘해암장군’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12번 ‘해암장군’은 비록 컨디션 조절로 출전주기가 지연됐으나, 막강한 순발력과 끈기를 겸비하고 있어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상승세의 신예 준족들의 반격도 만만치 않다. 선,추입이 자유로운 3번 ‘고서미트’, 추입력 우수한 5번 ‘스타월드’, 아쉽게 3위 승군한 6번 ‘무비한’, 뒷심 좋은 10번 ‘어화둥둥’, 거리적응 마친 11번 ‘정보왕’, 걸음 늘고 있는 14번 ‘뢰설화’까지…
고만고만한 상대세력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만큼, 레이스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는데 주목해야겠다. 어쨌든 발군의 순발력을 보유한 12번 ‘해암장군’은 반수나마 앞선 우승 후보라는데 이견은 없을 듯 하다.



작 성 자 : 김중회 ringo@krj.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