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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주>
신예마 전력 만만찮아
비록 하위군인 혼합5군 마필들의 경주이지만 잠재능력 풍부한 마필들이 대거 출전하고 있어 관심거리이다. 더우기 경주 난이도가 만만찮은 이유는 신예마들의 능검시의 발걸음이 호락호락하지 않아 뚜렷한 윤곽을 그려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이그저트’, ‘윈버드’ 그리고 신예마 ‘퀸베스트’, ‘우드킹’ 등의 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7경주>
선행마 대거 포진돼어 있어
단거리 1200M경주로 발빠른 선행마들의 불꽃튀는 승부가 펼쳐지겠다. 일반적으로 선행마가 많은 경주에서는 선추입마의 상성상의 유리함이 작용하곤 하지만 최근의 주로가 선행마에게 절대강세를 보이고 있고 경주거리가 짧아 앞선에서 순식간에 경주가 마무리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겠다. `경국대재`, `핑크라이트`, `행운나라` 등의 치열한 선행다툼이 예상되는데 앞선에서 허점을 보인다면 `회오리`, `타가` 등의 선입권 마필들이 그 틈을 파고들 기세다.
<11경주>
떠오르는 별들의 프리매치 “기선제압이 필수다!!”
혼합3군 핸디캡 경주로 서서히 떠오르고 있는 신예강자들이 출전해 관심거리이다. 앞으로 이들간의 대결은 상위군에 올라가서도 수없이 펼쳐지겠지만 첫 맞대결에서의 기선제압이 중요할 듯 보인다. 핸디캡 경주인 만큼 ‘프라이빗액세스’가 현재로선 객관적인 전력상 최강으로 평가치가 부여되었는데 과연 객관적인 우세를 경주결과로까지 이어갈지 관심거리이다.
1700M경주이기 때문에 선행에 나설 마필이 우세함을 무시할순 없는데 순발력 좋은 인코스의 ‘코즈모배스틸’이 의외로 평가절하된 설움을 만회할 태세이고, 공백기 이후 첫 경주에서 우승하며 강자로 각인된 ‘샤프펀치’가 2연승에 도전한다.
작 성 자 : 서석훈 ranade@krj.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