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저널] 이용준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이하 체육공단)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이하 무협)는 2월 28일일부터 3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 1·3층 전관에서 국내 최대 규모 스포츠·레저산업 종합전시회인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올해 19회째를 맞은 SPOEX는 스포츠·레저 종합전시회로 국내외 500여 업체가 헬스·피트니스, 스포츠 용품, 카라반, 캠핑·아웃도어, 자전거·익스트림, 수중·수상 스포츠 용품 등 6개 분야의 최신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2,100개 부스 규모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등 첨단화된 제품을 비롯해 스마트화, 경량화, 프리미엄화 등 국내외 스포츠·레저용품의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좋은 기회. 스포츠 분야의 스타트업을 위한 창업 벤처 특별관도 별도로 운영해 스타트업 22개사가 개발한 신제품을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스포츠산업체 지원 설명회도 열린다.

사단법인 대한수중· 핀수영협회도 전시회 일정 중 3층 A홀에서 제27회 한국수중스포츠전시회를 동시에 열고 다이빙 장비, 수중 디지털 장비, 해양 스포츠 서비스 및 장비 등을 전시하며 홍보에 나선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 스포츠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라며 “참가 기업이 지난해 480개에서 올해 500개사 브랜드로 늘어나는 등 규모가 확대돼 참관객들이 최근 스포츠·레저용품 트렌드를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 대한수중· 핀수영협회 홈페이지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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