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경마 역사에 또 한 번의 금자탑, 백광열 조교사 통산 1,000승 달성
- 입력 : 2024.11.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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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백광열 조교사(59세, 1조)가 부경경마 사상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백 조교사는 999승에 도달한 상태에서 지난 11월 8일(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5경주(1400m)에 ‘빅뮤지컬스타’를 출전시켜 우승을 이끌며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김영관 조교사의 1,000승 이후 부경경마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기록이다.
1988년 서울경마장에서 마필관리사로 시작한 백광열 조교사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조교사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경주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주마 혈통 연구회를 조직해 국산 경주마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백 조교사는 경주마 혈통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식 훈련을 도입하며 다수의 명마를 배출했다. 대표적으로는 2008년 삼관대회의 마지막 관문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서 우승한 ‘개선장군’을 시작으로 ‘벌마의꿈’, 코리안더비 우승마 ‘영천에이스’, 그리고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우승한 ‘위너클리어’ 등을 길러냈다.
백광열 조교사는 “기록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경주마를 발굴하고 아픈 말들을 한 마리라도 줄이려고 노력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더 노력해 큰 경주에 큰 말을 만들어내는 조교사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백 조교사는 999승에 도달한 상태에서 지난 11월 8일(금),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5경주(1400m)에 ‘빅뮤지컬스타’를 출전시켜 우승을 이끌며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이는 2017년 김영관 조교사의 1,000승 이후 부경경마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기록이다.
1988년 서울경마장에서 마필관리사로 시작한 백광열 조교사는 200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과 함께 조교사로 정식 데뷔했다. 그는 경주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경주마 혈통 연구회를 조직해 국산 경주마의 발전을 위해 힘썼다.
백 조교사는 경주마 혈통 분석을 바탕으로 맞춤식 훈련을 도입하며 다수의 명마를 배출했다. 대표적으로는 2008년 삼관대회의 마지막 관문인 농림수산식품부장관배에서 우승한 ‘개선장군’을 시작으로 ‘벌마의꿈’, 코리안더비 우승마 ‘영천에이스’, 그리고 2024년 부산광역시장배에서 우승한 ‘위너클리어’ 등을 길러냈다.
백광열 조교사는 “기록에 신경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좋은 경주마를 발굴하고 아픈 말들을 한 마리라도 줄이려고 노력해 여기까지 오게 됐다.”며 “더 노력해 큰 경주에 큰 말을 만들어내는 조교사로 팬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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