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경마 자원, '제주마' 생산자 마주 모집 나서

제주 경마 자원, ‘제주마’ 생산자 마주 모집 나서

렛츠런파크 제주, 11월 18일까지 신청 접수 받아

입력 : 2018.10.24 13:02

[말산업저널] 이미숙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윤각현)가 2018년 제주마 마주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제주 축산진흥원에 등록된 제주마 생산자 마주다.

신청자는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상 제주마를 생산한 실적과 45,000㎡ 이상의 초지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서 접수는 11월 18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마주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렛츠런파크 제주 경주자원관리부로 하면 된다. 마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2월 중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에서는 ‘2023년 제주마 경주 전면 시행’에 앞서 우수한 제주마의 확보와 경주 능력 향상을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경주 능력이 우수한 제주마 종마 지원을 확대해 능력 개량 등 자원을 확보하고, 민간 차원에서 우수한 씨수말에 대한 교배 서비스를 제공해 농가 생산비 절감 및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11월 18일까지 2018년 제주마 마주를 모집한다(사진 제공= 렛츠런파크 제주).

이미숙 기자 mslee0530@horsebiz.co.kr
-Copyrights ⓒ말산업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