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한국마사회장, 농업계로부터 감사패 받아
한농연 창립 30주년 기념식, 한국마사회에서 열려
- 입력 : 2017.12.11 11:45
이날 기념식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한농연 전·현직 임원, 전국 시·도, 시·군·구 연합회 임직원, 농업 관련 기관장, 농민단체장, 시민사회 대표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한농연은 ‘함께한 30년, 나아갈 100년’ 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농업인과 국민이 함께 나아갈 100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지식 한농연 회장은 “30년 동안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절차탁마의 자세로 농업·농촌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자”고 했다.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이날 한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농업 경영인의 성장과 한농연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양호 회장은 “영광스럽게도 14만 전국 농업 경영인을 대표하는 한농연 김지식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한농연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원과 관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농연은 1987년 전국농어민후계자협의회로 출범한 뒤 전국 1500 읍면회, 167개 시군연합회, 17개 시도연합회의 14만 농업 경영인으로 구성됐다.
▲한농연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열린 7일,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한국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사진= 이양호 페이스북 갈무리).
이용준 기자 cromlee21@horse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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